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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한나라당 쇄신대상 1호는 김무성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10.06.10|조회수4,280 목록 댓글 125

[논평] 한나라당 쇄신대상 1호는 김무성

 

 

국민에게 직접 물어보라. 여권의 쇄신대상 1호가 누구인지.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 참패의 원인제공자가 누구인지.

 

국민은 4대강과 세종시 수정안에 대하여 차가운 판결을 내렸다.

그것이 이번 지방선거의 표심이다.

 

한 때 세종시 원안 가결에 앞장 섰던 사람이 돌변하여

세종시 원안은 반드시 수정되어야 한다면서 박근혜 대표님의 등에 비수를 꽂았던 사람도

세종시 수정안에 힘을 실으면서 권력의 편에 착 달라붙었던 사람도 바로 김무성이다.

 

지방선거 때, 소중한 유권자를 "아 새끼"로 비하하고,

청와대 낙하산 후보를 당선시켜주지 않으면 입에 넣어주던 떡도 빼앗아 버리겠다고

대국민 공갈, 협박을 서슴치 않았던 사람도 김무성이다.

 

이 발언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결정적으로 격분시켰고,

그 결과 표심은 한나라당에 등을 돌렸다.

 

그는 박근혜 대표님을 배신했을 뿐 아니라,

민주주의의 기본도, 자신의 표결행위도, 국민에 대한 약속도 서슴치 않고 배신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한나라당의 참패에 원인을 제공했다.

 

더러운 배신에 대한 보상인가.

그는 현재 한나라당의 원내대표가 되어있고,

거기에 더하여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그런 그가 국회에서 공개적으로 개헌을 언급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종시 수정안 총대를 스스로 매더니 이번에는 개헌 총대를 매기로 한 것일까.

야당에 중대선거구제라는 떡을 내밀면서 거침없이 개헌론을 설파했다.

 

이런 사실은 국민은 모를까.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견제' 차원에서 위해 꺼내들 개헌(이원집정부제, 내각제 등) 카드에 대해서

80%에 가까운 국민이 차갑게 등을 돌렸다. 그는 국민을 바보로 취급하는 것이다.

 

김무성은 선거 전에는 권력의 편에 서서 국민을 외면했고,

선거과정에서 한나라당의 참패 원인을 제공했다.

그리고는 또 다시 권력의 편에 서서 한나라당을 국민들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있다.

 

지금 한나라당 내부에서 쇄신론이 들끓고 있다.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는 공감대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지금 쇄신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되묻도니,

도대체 누가 누구를 쇄신하겠다는 것인가.

  

다시 묻는다.

애둘러 피하지도, 둘러가지도 말라.

한나라당의 쇄신대상 1호가 과연 누구인가.

 

 

2010.06.10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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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님자,,,,,,,,, | 작성시간 10.06.23 김무성 영삼이랑 멸치나 잡았음좋긋내요
  • 작성자묵당 | 작성시간 10.06.25 아직도 탁상행정 낙하산 인사로 정치행정을하는것은세신되어야 할것으로 사료됩니다;;;;;;;;;;;;;;
  • 작성자中化 | 작성시간 10.06.28 동의 합니다...
  • 작성자유연희 | 작성시간 14.07.03 수고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유연희 | 작성시간 14.07.03 수고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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