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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헌법을 '빅딜'하자는 친이계, 제 정신인가.

작성자카페지기|작성시간10.10.13|조회수2,254 목록 댓글 69

[성명] 헌법을 '빅딜'하자는 친이계, 제 정신인가.

 

 

한나라당이 민주당에 국회 '개헌'특위와 '4대강' 검증특위를 동시 구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연합뉴스)
한나라당 이군현 원내 수석부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운영위 회의실에서 가진

민주당 박기춘 원내 수석부대표와의 회동에서 이 같은 `빅딜'안을 공식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국一國의 헌법 개정을 4대강 등과 맞바꾸자니, 이게 제 정신에서 나온 제안인가. 

세상 천지에 이런 후안무치한 정당이 어디 있나.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개선·시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개선·시정하고 예산도 부분적으로 손질할 수 있다”니

개헌에만 응해주면 야당이 원하는 것 다 해주고, 개헌에 응해주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안해주겠다?

대한민국의 헌법이 누구 호주머니의 떡인가.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이런 뜻인가.

 

도대체 이런 낯 뜨거운 짓이 이군현 수석부대표의 생각인가,

아니면 김무성 원내대표의 생각인가,

그것도 아니면 이명박 대통령의 생각인가.

 

민주당도 제 정신이 아닌것 같다.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제안을 거부하면서

"빅딜을 얘기하려면 적어도 4대강 공사 중단이나 40만-50만t 규모의 대북 쌀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 했는데, 

그럼 4대강 공사를 중단하거나 3대 세습왕조 독재자에게 쌀을 퍼주면 개헌 빅딜에 응하겠다는 말인가.

 

북한에 쌀을 퍼 주면 개헌에 응할 듯한 생각은 도대체 누구의 생각인가.

공당인 민주당이 언제부터 북한의 쌀 공급책으로 전락했나.  

이런 말도 안되는 표현이 박지원 원내대표의 생각인가,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생각인가.

 

이런 말장난들이 정말 제 정신에서 나오는 것인가.

(여든 야든) 국민이 무섭지 않다는 말인가.

 

여당 일각의 이원집정부제 개헌은 차기 대통령 무력화를 위한 음모 임은 천하가 다 아는 일인데

그리고 이미 각종 여론조사에서 드러난 국민의 공감대는 그런 음모를 용납치 않는다는 것인데

누구 맘대로 대한민국의 헌법을 가지고 더러운 거래를 할 생각을 하나. 

 

경고한다.

대한민국의 헌법을 가지고 추악한 야합을 할 경우,

국민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더러운 거래를 할 경우,

그 국민적 저항은 만만치 않을 것이니, 우리가 앞장서 그 음모를 철저히 분쇄할 것임을 경고한다.

 

 

2010.10.13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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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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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국술김사범 | 작성시간 11.02.14 미친넘들 나라가 물가상승, 구제역파동, 전(월)세대란등으로 아주 서민들이 어렵고 대다수의 국민들이 고통을 참고 살아가고 있는 이때 개헌이 누구집 강아지 이름인가! 이넘도 개헌 저넘도 개헌,,,회장님 말씀따라 두눈 부릅뜨고 지켜봅시다<<<
  • 작성자나인제이 | 작성시간 11.02.14 그래서 계 자로 쓰는게 아니라 개 로 써야 합니다...개소리를 하고 있는데.....
  • 작성자목이 | 작성시간 11.02.17 모두 정신모차리는 모양입니다
  • 작성자새천년바위 | 작성시간 11.05.01 ^&^ 감사합니다 ..교육용으로 퍼갑니다
  • 작성자유연희 | 작성시간 14.07.03 수고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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