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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종시에 박근혜 대통령후보 오십니다

작성자연기사랑|작성시간12.11.13|조회수194 목록 댓글 0

박근혜, 13일 충청서 전날 이어 1박2일 유세…세종시당 발대식

'캐스팅보트' 충청 민심 추스르기


12일 오후 광주광역시를 방문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충장로거리를 걸으며 시민들과 인사하고있다. 2012.11.12/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표는 13일 세종시와 대전, 충남 등 충청권을 찾는다.


전날 전남 담양에서 하룻밤을 보낸 박 후보는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후 첫 '외박' 유세를 한데 이어 이틀째 1박2일 지방 행보를 계속한다.


전통적으로 대선의 '캐스팅 보트'가 됐던 충청권에서 현장을 돌며 바닥표를 다지고, 지난달 25일 충청을 지지기반으로 둔 선진통일당과의 전격 합당 이후 지역 표심 및 당심을 추스르기 위함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충남 천안 서북구에 위치한 천안농산물시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박 후보는 새벽 농산물 경매가 끝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경매사, 중도매인 및 상인들로부터 지역 체감 경기를 듣고 현장에서 경제위기 해법을 찾겠다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어 공주시 유구읍에서 열리는 유구장날로 걸음을 옮겨 유통 대기업에 맞서 전통시장을 살릴 자신의 정책을 소개한다.


박 후보는 이후 정치생명을 걸고 지킨 세종시를 찾아 지역민들과 스킨십에 나선다.


그는 지난 7월 문을 연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아 여성공무원들과 오찬을 하고 자신의 여성 정책 방향인 '일과 가정의 양립'과 '여성대통령론'을 강조하고,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도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당부를 전할 계획이다.


오후 2시에는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세종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당초 지난달 23일 광주·전남·전북 지역 선대위에 출범식을 마지막으로 지역 선대위 구성을 끝낼 예정이었지만 연말 대선을 앞두고 특히 박 후보가 각별한 애정을 쏟아 온 세종시의 선대위를 별도로 꾸리기로 했다.


박 후보는 이어 대전으로 이동, 유성구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현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민들과도 인사할 예정이다.


이후 박 후보는 서구 오페라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전희망살리기 전진대회,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 지역신문 컨퍼런스에 잇따라 참석해 지역민들의 표심을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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