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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양주지부

중년에 사랑은?

작성자a매화|작성시간12.12.22|조회수28 목록 댓글 0
중년의 사랑은 슬픈 것

 

진실한 사랑을 할때에는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고

작은 일에도 감동받아 눈물이 핑 돈다.

왜냐하면

사랑받고 주는것 만큼

모든 사물이 아름답게 보이기 때문이다.


무슨 일을 하든

불가능이란 ..?  있을수 없다고 느끼며

또한 진실한 사랑을 할때엔

누구나 마음이 선해지고 마음이 천사가 된다.

하지만

그런 대상을 만나기란 하늘에서 별 따기이며

만났다 하더라도  유지하기가 힘들다.

항상 살 얼음 위를 걷는듯한

느낌으로 조심스럽게

다가서야 하므로....

기쁨과 불안을 함께 동반한다.

사랑을 함부로 겁없이

느낌도 오지않은 상황에서

고려하지 않고 덤비다 보면

상처와 후회로 돌아 올 수없는

강을 건너기 쉽다.


하지만 고통을

훈장으로 여기고 만날

용기와 준비가  되여 있다면

고목나무에 꽃 피우듯

중년에 접어든 우리에게도

마지막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중년에들어

누구든 마지막 꽃을

피우고 싶은 마음으로

사랑은

교통사고 처럼 찾아 온다구..

어느 누가 말 했던가

진실한 사랑은 나누지 않아도

보고있는듯..깊은 사랑을 느끼며

혼자 있을때도 외롭지 않으며

누구든 필이 꽂히는 사랑을 원하지만

무의미하게 스쳐가는 것은

아직 때가 찾아 온것이 아니란걸

  

 

인간은 누구나공허하고 외로운것

사랑이 깊으면 깊을수록  더 외로워 못 견디는것

그사랑을 지키기 위해선 많은 것을 눈감아주고

귀먹어리도 되여보고 벙어리도 되어야하기 때문이며

 

 

이렇게 할 자신이 있으면

우리 중년의 나이에도 후반전에

아름다운 마지막 꽃을 피울수있는

사랑 할 자격있는 사람이 될것입니다.

- 중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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