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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

작성자a매화|작성시간13.11.25|조회수9 목록 댓글 1

 


    ♣ 마지막 잎새 ♣ 엇그제가 24절기중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라 그런지 이젠 정말 완연한 겨울이 온듯 스잔 하네요 바람도 휑하니 부는것이 초겨울 날씨답게 온몸을 움추리게 하고 있어요 가을의 뒤안길에서 못내 엄마품이 아쉬운듯 떨어지지않은 잎새 한닙이 마음을 애처럽게 하고 있어요 마치 "오-헨리"의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처럼 .... 그래요 마지막 잎새를 쓴 "오-헨리"도 가고 마지막 잎새를 노래한 국민가수 "배호"도 갔지요 그런가봐요 가을은 떠나야만 하는 계절이기에 왠지모를 쓸쓸함과 허무함이 밀려 오나봐요 오늘따라 정처없이 떠나야만하는 저 잎새의 마음이 마치 우리들의 마음인냥 을씨년스런 날씨와함께 마음이 시려오는군요 아 ~~ 마른잎은 지고 또지고 겨울은 저기 저렇게 오는데 부질없는 마음은 왜이리 허전한 것인지 .......... 오늘도 쓸쓸한 마음 달랠길 없어 소주 한잔에 목을 축여야 할까봐요 11월 마지막 한주가 시작됩니다. 간밤에 비바람으로 날씨가 차갑습니다 건강 특히 조심 하세요. 마무리 잘하시고 시간 되시는대로 카페에도 오시면 고운흔적 남겨두면 좋을텐데요 20131118_a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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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의정부천사 | 작성시간 13.11.25 나도 넘 쓸쓸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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