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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의정부시]행복한 가정

작성자a매화|작성시간14.05.04|조회수23 목록 댓글 0
  
행복한 가정

                    
"경로당 김 할머니 이야기" 

젊어 붓글씨 공부를 하신 김 할머니는
새해 덕담 말씀을 붓글씨로 써서
경로당에 붙여 뒀습니다 
 "며느리 욕하는 시어머니~!
"시어머니 흉보는 며느리~!  
이런 집안은 절대 가족의 화평이 없습니다

이웃사람들 고개를 젔습니다
입을 다물어 모른체 합니다
집안 꼴이 말이 아닙니다
"저 집 콩가루 집안이야"
 
며느리 아끼는 시어머니~!
시어머니 공경하는 며느리~!
이런 집안은 화평한 가족 입니다

이웃들도 웃음 짓습니다
항상 이웃과 친절하게 지냅니다
훌륭한 집안이라고 칭송이 자자 합니다""
" 저 집은 항상 행복한 집안이야"

""사람 사는 세상 
조금만 참으시고
탓 하지 마시면  
행복한 가정이 된다는것"
명심 하십시요 

김할머니 말씀은 세대 차이를 이해 하면 젊은 며느리들을 이해 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젊은 애들 건드리지 마소 하시고는 웃으신다 그 웃음속엔 김할머니의 고뇌가 담겨 있었다 며느리 셋을 맞은 할머니 항상 며느리들과 갈등을 겪었습니다 옛날 할머니가 시집살이를 할때 시어머니 눈총을 다 받고 세상일 집안일 모두 배워 왔는데 --- 그런 생각으로 며느리들에게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지요 어쩌다 아들집에 가보면 아들놈이 부엌일 설거지 모든 집안일 거드는것도 마음이 불편하고-- 제사음식 장만도 대충 대충하는것도 마음에 안차고 속만 태우고 살았는데 ---
할아버지 말씀이 항상 세대 차이야
세대차이란 말을 이해하기까지 세월이 십년이 걸렸습니다 그 지난 십년동안 할머니와 며느리들의 사이는 앙숙 관계였습니다 며느리들은 사람들과 만나면 시어머니 흉보는게 일이 됐고 할머니는 며느리 욕하는게 일과 였습니다 그러다가 김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 아무도 찾아오지 않했지만
며느리들은 교대로 할머니 병 간호를 했습니다 병원 생활 한달 동안에 할머니는 많은생각을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말씀 하신 "세대 차이야라는 말을 이해를 했습니다 며느리를 대하는 할머니 모습이 정반대가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며느리들도 할머니 대하는 태도가 변했습니다 요즘은 가끔씩 문안 전화도 오고 지난번 할머니 생일때 다른 해 보다 많은 용돈도 받았다고 합니다 그후로 김 할머니는 경로당 할머니들께 세대차이라는 이야길 곧잘 하신 답니다 요즘 며느리들을 가르칠려고 하면 안돼여--- 세대차이가 난다니까 국민학교 나온 우리가 대학 나온 사람들을 욱박지른다고 말을 듣겠어 달래며 양보하며 칭찬도 해야지--- 김 할머니 생각 말씀 입니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행복한 가정
양보 없이는 행복한 가족이 될수 없습니다
행복을 원하시는 분
한발짝 양보의 마음을---
세월이 무척이나 빠릅니다.

벌써 싱그러운 5월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달은 가정의 달이기도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과 사람사이에 가장 소중한

요소가 사랑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모님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혜량해보며

자식이 부모님을 존경하며 사랑하는 마음이 있고

형제간에 돈독한 믿음의 우애가 있으며,

 



부부간에 보기 금술좋은 짙은 사랑이 건재하면서

친구와 동료간에 변치 않은 끈끈한 의리와 우정이

모두 가정에서 배우고익히면서 이웃과 세상속에서

실천해 가는 것이라 정리하고 싶습니다.

 

가정에서 사랑을 잘못 배우면 사회생활 하면서 다소

비뚤어진 처신을 하게 되어 왕따를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에 대한 효를 근본으로 인간생활의 필연적

활력소인 사랑을 진정한 마음으로 배우고 실천하며

행동으로 보여야 될줄 압니다.

 



물질 때문에 부모님을 학대하고 패륜을 저질러온 몰지각한

처신을 지탄하면서 1년 중 5월 한달이라도 부모님을 정중히

뫼시면서 효행을 다한다면

 가족간의 불화는 1년 내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좋은 세상에

부모님께 효도하는 즐거움과 자식들한테 존경

받는 부모가 우리님이시라면 사랑과 축복이 더해 지실것이라

믿어보면서 5월은 우리님의 가정에 사랑과 축복이 넘치는

달이 되시도록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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