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항상 감사하기

작성자제인|작성시간12.08.26|조회수41 목록 댓글 5

항상 감사하기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치워야 할 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깍아야할 잔디, 닦아야할 유리창, 고쳐야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 먼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 차두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뒷자리 아줌마의 엉터리 성가가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해야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마음 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불만들

바꾸어 생각해 보면 또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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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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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진박 | 작성시간 12.08.26 ㅎㅎㅎㅎ 옳은 말씀~~~ 누워 있어면 종 부리고 싶은 마음~~~~~
  • 작성자유방 | 작성시간 12.08.27 집청소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집 평수가 넓다는 것이고....ㅋㅋ
  • 작성자오렌지나라 | 작성시간 12.08.27 생각의 차이에 따라서 성향에 따라서 모든 상황이 다르게 해석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르고 각 단체마다 정해진 룰이 있으니 생각이 조금씩 다르더라도
    박사모에서는 박사모의 방침에 따라서 함께 협조해 나가 준다면 다른 일들도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대한민국 박사모가 있다는 것 만으로 우리는 충분히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제인님 파이팅~
  • 답댓글 작성자제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8.27 오렌지나라님 생각에 동참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본인들의 이해타산을 먼저 따져보고 행동하지요.
    우리 박사모에서 만큼은 순수해지자고요^^
  • 답댓글 작성자오렌지나라 | 작성시간 12.08.27 제인님 감사합니다.
    제인님의 박사모에 대한 순수한 열정에 고개를 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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