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점의 중심을 놓치지 않으려면...??

작성자제인|작성시간12.09.21|조회수12 목록 댓글 3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오지않았으니

오늘은 오늘만 살아라.

 

오늘을 산다, 지금을 산다.

흔히 듣고 말하고 안다고들 하지만은

 

지금을 산다는것이 도대체 어떻게  산다는 것인지

우리의 실 생활에서 적용하는것의 문제를 두고서 참 궁굼해질때가 많습니다.

 

그럴때 옛 선사스님들 께서는 '저울처럼 살아라' 하셨답니다

왜 저울이 그렇지 않습니까?

 

물건을 올려두고 무게를 잴때만 움직일뿐이지

 무게를 재고 난후에는 반드시 본래의 0점으로 되돌아 오게 되어있지요.

 

물건의 무게가 10 이면 10을 가르키고, 100 이면 100을 가르키지만

물건을 내려 놓으면 항상 제자리 0점을 가르키지 않습니까?

 

만일 물건을 내려 놓은뒤에도 저울바늘이 여전히 10 이나 100 을 가르킨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누구라도 고장난 저울이라고 쓰려고 하지않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주위엔 이런 고장난 저울처럼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 합니다.

다투기는 어제 다투었는데 오늘까지 잔뜩 화가 나 있음을 보게 되지요.

 

또 몇년 몇십년전의 원망과 미움을 지금까지도 달고 다니는 사람이 있지요.

 

 물건은 이제 내려놓고 없는데 0점으로 되돌아 오지못하는 저울바늘 처럼...

 늘그무게를  그대로 지니고 다니는 사람들...

 마치 고장난 저울바늘 같은 사람들 아닐까 합니다.

 

 지금을 산다는 것은

늘 0점을 회복하는 삶이라고 생각 합니다.

 

행복하지만 미움을 버리지 못하면 불행한 사람이라고 법정스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 불교경전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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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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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유방 | 작성시간 12.09.21 저울도 고장나면 안되지만 - 고장 안나는게 또 있습니다 - "세월"이죠
    아침부터 좋은 글 잘보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제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9.21 세월을 벗 삼아 지금을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
  • 작성자진박 | 작성시간 12.09.22 노후를 즐겁게 지내십시요~~흘러간 세월은 다시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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