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이 항복했다 아주 깨끗하게, 이제 김용준이 정치권을 향하여 무언(無言)의 공격을 할 차례다
우선 국회의원을 공직자 인사청문회에 올려놓자 질의문항은 지금처럼 무제한이며 의혹수준도 더 지저분하게 하자
내용을 잠깐 드려다 보면 이런 질문을 한다
"후보자 께서는 왜 군대에 안가셨나요?"
"네,민주화 운동 하느라고 바빠서 못 갔습니다"
"그럼 당시 다른 젊은이들은 모두 독재화 운동 했던가요?"
" ....... "
"80년 당시 넥타이 부대를 아시나요?"
"네 잘알고 있습니다 저도 당시 그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들이 한 운동은 핼스였습니까 마라톤이였습니까?"
이때 후보자가 특유의 비웃는듯한 인상을 지으면서 자신에 찬 목소리로
"애에,그것이 곧 민주화 운동입니다" 히득 히득 ㅋㅋㅋ
"그렇다면 그들도 모두 군대에 안갔겠군요?"
조소어린 표정을 짓던 후보자가 또다시 강한 어조로
"그들은 사실 군중심리로 휩쓸려 나왔기 때문에 민주화 운동으로 볼수는 없습니다"
"그럼 민주화 운동은 반드시 감빵에 갔다 와야 되나요?"
"???"
"후보자의 공직자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십몇억 정도가 되는데 후보자께서는 민주화운동 하면서 감빵에 들락거리느라고 바쁘셨을텐데 언제 이렇게 많은 제산을 모우셨습니까"
"뭐, 간단하죠,주식,재태크등도 하고 약간 "삥"도 뜯고..."
민주화 운동 전력을 가진 국회의원들의 재산형성 과정을 면밀하고 엄격한 청문회를 열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필요성이 있고 기타 국회의원들의 재산,병역,등 모든것을 청문회를 열어 그들이 청문회위원 자격이 있는지 심사할 필요성이 분명히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