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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 네팔 90일 여행기(2014, 3, ~ 6,)

작성자다복|작성시간14.06.12|조회수648 목록 댓글 0

 


1,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2014 3월초 3개월 일정으로 기술지원차 (, 금요일 주2회 직항) 7시간반 걸려 네팔 수도 카트만두 

트리부반 공항에 도착하였다,

 

산스크리트 어로 '산기슭'이라는 뜻의 네팔, 3,000m 높이는 산이 아닌 언덕( Hill)이라 부르는 나라,

만년설의 뜻인 히말라야 (Himalaya)산맥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산 (8,848m)의 나라 !

 



 

인도의 영향탓으로 소를 신성시하는 힌두교 국가이자 불교의 성지 석가 탄신지 룸비니가 있는 

나라 !산악인들과 종교 순례자와 여행객들이 찾는 나라로 치안은 양호한 편으로 한국보다

3시간 15

늦고 2014년 현재 화폐는 1불 약96루피이다,

 

 

티벳어로 Ne home을 의미하고 pal wool을 의미하여 양모의 집또는 네와르 민족을 뜻하며

북쪽 중국과 남쪽 인도 사이에 위치하며 동서로 긴 형상의 한반도2/3 크기이고 기후는 12~2

겨울에는 최저0° 로 난방의 개념이 없어 겨울엔 추운편이고 평균 10~20° C아열대성

몬순기후이다,

 

 

종교는 힌두교 87%, 불교 8%, 이슬람교 4%.순으로 시내곳곳에 사원이 있고 주 인종은 네와르족.

언어는 네팔어.

 

 

 

3000만명의 인구로 수도 카트만두는 300만명으로 자동차, 오토바이 등의 매연과 먼지에

오염된 도시로 시내에서 마스크 사용자가 눈에 많이 띄고 의료시설 등, 열악한 환경

탓인지 평균 수명은 55세이며 인도에서 전기를 수입해서 쓰는 관계로 잦은 정전

으로 주요 기관이나상점 등에는 자가발전기를 쓰는등, 우리나라 5~60년대 비슷한

국민소득 400불의 가난한 나라이다,

 

해발1300m의 카트만두 중심가 더르바르 광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관광의 이정표로

수도 카트만두의 중심이다,

 

넉넉한 가정의 경우 12세가 되면 성인식을 하는데 가족, 친지 등 과 함께 저녁식사 파티를

성대하게 연다,

 

 

 

 

 

가난하고 힘든 삶속에서도 행복지수가 높은 순수한 미소를 지닌 나라로 결혼한 네팔 여인은

미간에 ‘신두르’ 라는 붉은 점을 찍고, 구술 목걸이나 팔찌도 기혼 여성임을 표시하고 결혼하여

아들을 낳아야 비로서 대접을 받는다고 한다,

 

 

네팔 제2의 도시로 카트만두 서쪽 200Km에 위치한 포카라는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풍요의

여신 안나푸르나 관문으로 유명하고,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네팔 남부 인도 국경부근의 석가

탄생지 룸비니가 있다,

 

 

 

한국에서 지원한 카트만두 대학 기술센터가 있는 둘리켈은 해발1600m의 카트만두 동쪽

30Km에 위치한 인구만명의 작은마을로 히말라야 전망대가 있고 단기 트레킹 코스 거점으로

유명하다,


2, 전통결혼식

네팔 수도 카트만두 근교 1시간거리 바네파 오래된 힌두사원에서의 전통 결혼식


신랑 신부가 신혼여행길로 출발하기 직전에  허니문 차 주변을 신부와 도우미가 꽃가루를 뿌리는 의식

바네파  고찰


의기 양양한 신부 표정, 신부는 비교적 울상 ! (세쌍중 두쌍은 슬픈표정, 한쌍은 즐거운 희색)


특이한 힌두사원 벽화


독특한 힌두 상, 오색 깃발


힌두교 시바( Shiva) 神의 門


차주위를 돌며 꽃가루 뿌리는 의식,


결혼 축하 악단 연주(사찰에서 요란 ! )


기념 촬영


또다른 결혼 한쌍(약간 긴장한 신랑, 마냥 즐거운 신부표정)


원로회의 어르신들의 힌두신에 대한 종교의식, (결혼식 신랑 신부의 행복, 번창을 기원하는 의식,)


예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친지들...


힌두교 시바 신전 탑,

            

      

   




* 유투브 동영상인용

                                   

3, 스와얌부낫트 사원




2000년전 지어진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찰


수도 카트만두 서쪽 3km 언덕 위의 네팔불교인 라마교의 성지 !


원숭이들이 많아서 일명 원숭이 사원이라고도 불린다



힌두교 87%의 나라 네팔에서 남부 지역 석가 탄생지 인도국경 룸비니 다음으로 신성시

되는

곳으로 ‘스와얌부나트’라는 말의 뜻은 스스로 존재함 이다. 탑신에 해당하는 

하얀색의  

반구(半球) 우주 의 중심을 의미 !


부처님의 지혜의 눈을 뜻하는 상부의 두눈 !






네팔수도 카트만두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우리나라 남산격 !

어디가나 원숭이 판 !



기도하는데 위에서 폼잡고 있는 원숭이 !


 고목나무

꾀나 가파르고 높은 돌 계단 !





1979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2014, 4, 카트만두에서 다복 엄유호 글>


4, 네팔의 3대 왕궁(카트만두, 박다푸르, 파탄)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산맥과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만년설봉 에베레스트산의 니라, 힌두교 87%,

기타 불교, 이슬람교 등을 믿는나라 ! 여름에는 구름 안개등으로 주변 도시에서는 히말라야 산맥이 잘

안보이며 1 ~ 2월 최저 0° C의 겨울이 되면 먼거리에서도 잘보인다, 인사는 두손을 모아 나마스테” (Namaste)이다,



더르바(Durbar)는 네팔어로 왕궁을 뜻하며 수도 카트만두 시내 중심에 있는 더르바 광장, 카트만두에서

동남쪽 15Km 박타푸르(Bhaktapur) 카트만두 남동쪽 5Km 부처의 성지 파탄(Patan), 세 곳을 말한다,



수도 카트만두 중심가 한복판에 있는 왕궁, 더르바 광장은 여행의 출발점으로 가까이에 배낭 여행자의

거리인 타멜(Thamel)이 있다,



나마스테(Namaste) 상 (두손모아 / 이곳 인사)



네팔의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 Kumari)

4~5세 정도의 여아중에서 미인등 30여가지 기준에 맞게 엄선, 국왕(현재폐지)보다 높은 대접을

받으나 생리가 시작되는 7~8년후 박탈, 어린나이에 가족과도 합치지 못하고 잠시의 환호속에서

비참한 종말을 맞는 악습으로 현재 12명이 있다고 함 !





카트만두 더르바 광장 근처 배낭여행자의 거리 타멜(Thamel) 왕궁에서 20~30분


박다푸르 왕궁

고대 말라 왕조의 세 왕국은 모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고 박타푸르는 네와르족

이 세운 시간이 멈춘듯한 중세 도시이다, 도자기와 공예, 그림으로 유명한 곳이다,


베르나르도 감독의 영화 "리틀 붓다"에서 출가전의 붓다가 살던곳 촬영지, 네팔

의 중세모습이 그대로 살아 있어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에서 지정됐다,




카트만두 시내버스 정거장에서 박다푸르 행 타고 1시간정도 걸린다, 요금은 40루피(400),

입장료는 외국인의 경우 비싼편으로 15불 또는(1500루피)이다,









직접 그리는 예술가계

왕궁내 가계


탄왕궁

고색 창연한 유적지 파탄(Patan)은 타임머신을 타고 온듯한 도시로 신전 곳곳에 정교한

입구의 조각상이 일품인 미의 도시로 입장료는 외국인은 500(5000)루피이고 카트만두

중심 시내 정거장에서 랄리푸어(Lalitpur)행 버스로 30분정도 걸리며 요금은 20루피(200

)이다




특이한 크리쉬나 사원 앞 인간새 가루다   

요가 나렌드라왕의 기도상

왕궁에 견학온 학생들




정교한 궁전 입구의 조각상(힌두교와 이슬람 비슷)

특이하고 조금은 민망한 조각 (사진 축소) 당시의 생활상 !

궁전내 오래된 우물가


<기타 수도권  유명장소>

네팔의 대표적 서민 음식 " 달밧 따까리 " (달 - 국, 밧 - 밥, 따까리 - 야채 등,) 기격 50 ~100루피 =  500~1000원


5, 네팔 전통식당




               

동영상 촬영(우트사브 전통식당)


        

                       

6, 안나푸르나(포카라) 사랑콧 



네팔 최고의 휴양지

 "안나푸르나" 전망대와 "페와" 호수의 포카라 !

여행과 휴양 그리고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수있는 곳, 연못이라는 뜻의 "포카리"

에서 유래한 포카라 !

공해와 먼지로 휩쌓인 수도 카트만두, 서쪽 200Km거리의 청정지대..

도로 사정이 나빠 버스로 6~10시간소요, 국내선으로는 25분 걸린다 !



여행기간 : 2014, 5/29 ~ 6/1 3박4일 항공편 왕복





안나푸르나 전망대 사랑콧(Sarang kot) 

선명하게  볼수있는 10월 ~ 겨울 외에는 5~6월 여름엔 비온 다음날 아침에 선명하게 히말라야 산맥을 볼수있음,


포카라 - 페와 호수 / 안나푸르나 히말라야 산맥,

神의 영역으로 네팔정부에서 등산을 허용하지 않는  마차 푸차레 산 (물고기 꼬리형상의 일명 Fish Tail)


세계 최강의 용병 네팔 구르카(Gurka) 한국전에도 ! 

 200 루피 티켓에 쓰여 있는 구르카 신조 ! " It is better to die than to be a coward " 세익스피어 작품 어느구절 :

"비겁한 자는 죽기전에 여러번 죽는다, 용감한자는 결코 죽지 않는다, 단한번 뿐" ! 생각이 납니다....


데비스 폭포(물이 커다란 구멍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폭포로 "데이비스"가 폭포속으로

사라졌다는데 유래)


 故 박영석 대장 영원한 산악인 !


한국의 자랑스러운 산악인, 8,000 m 급 16봉을 정복한 엄홍길 ...(포카라 마운틴 박물관)

한국최초 에베레스 정복한 故 고상돈(하) 산악인


세계 최고봉 8,848m 에베레스트(Everest) 세계 최초 정복자 영국의 힐러리 경


히말라야 등산중 사망한 산악인 추모비 (마운틴 박물관 입구)

Paragliding의 최적의 장소 사랑곳 전망대


전설의 히말라야 雪人  예티(Yeti) / 포카라 항공중 붓다 항공과 예티 항공이 가장 규모가 큰 국내선


포카라 평화의 탑 (일본인이 지은 일본불교 탑)


 

예티항공 스튜어디스 / 30 인승 경비행기로 수도 카트만두에서 200Km 거리, 25분 소요

버스의 경우 길이 나빠  6시간 ~10시간 소요



7, 파슈파티나트 사원(화장터)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바그마티 강변에 있는 파슈파티나트 사원은 힌두교 성지이면서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화장터 이다,


현지촬영, (안내 : 네팔 KU TTC 동료교사 마헨드라)


아들(웃옷벗은) 이 마지막 화장전에 아버지에게 예를 올리는 의식 !




재로 변한 - 허무한 인생 ! 참관소감

 

화장처리 사용 등급별 요금표 ! 죽어서도 인간 차별 - 네팔에도 인도 카스트제도가 존재

(공식적으론 폐지) ! 타다남은 통나무와 함께 주검의 잔해 ...


통나무와 볕짚과 함께 재가 되어 한낱 연기와 함께 사라지는 육신의 잔해들을 보며 현세의

인연과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부질없고 허망한가를 삶의 의미와 함께 다시금 무겁게

다가옵니다 !  

마지막 가족참여, 염하는 과정, 화장하는 장면은 아들만이 참여하여 점화 ..


독특한 힌두식 화장터(카트만두 강가) 아들(웃옷벗은)이 화장하기직전 마지막 가는

아버지에게 예를 올리는 장면, 기도하는 가족 친지들.. 죽음앞에 살아있는 나약한 인간들..

화장연기와 냄새속에서 지나온 삷과 남은 삶을  돌아보게 하는 .. 처연한 순간 !


생과 사가 함께 하는 종교 이전에 갖는 인간의 본질이 사와 멸로 계속 이어지는

인생유전 !         

         

(글 쓴이 / 엄유호)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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