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전북본부 공지사항

박근혜와 국민가족 이야기

작성자코짱|작성시간09.09.26|조회수13 목록 댓글 0

박근혜와 '국민가족'이야기   2009/09/23 19:49 추천 0     스크랩 0
http://blog.chosun.com/klg10/4214401

대한민국에서 <국민> 이라는 '작위'는 최고의 영예이다.

그시대 그분야 최고에게만 주어지는 호칭이기 때문이다.

작년에 모 연예뉴스에서 '국민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재미있는 기사를 만들었다.

개인적인 호불호에 따라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 기사를 참고로 풍운이

나름대로 검색해서 선정해보는 것이니 그냥 재미로 함보자.


 장유유서이니 이왕이면 국민어른부터 볼까?


<국민할아버지>는 '게맛'을 아는 신구와, '하이킥'을 날리던 이순재. 그리고 30년

전통이 빛나는 '전국노래자랑' 송해가 그 이름을 올렸는데, 이색적으로 워낭소리의

주인공 할아버지께서 국민할배 후보에 올랐다.

<국민할머니>는 역시 하이킥부부 나문희와, 30대부터 할머니연기를 해왔던, 얼마전

타계한 여운계가 국민가족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엄마> 는 전원일기에서 고부지간으로 나왔던 김혜자와, 고두심이 나란히 선정

되고 <국민아빠> 는 유감스럽게도 항목도 대상도 없었다.


<국민고모>를 검색해보니 아나운서,프리랜서,연기자로 변신한 오영실이 단연 돋보인다.

내친김에 <국민삼촌> <국민이모>도 찾아보니 눈에 들어오는 이미지가 없었다.


역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것은 <국민오빠>다.

국민오빠의 원조는 '남진'에서 '장동건'까지 이어져 왔지만, 지존은 역시 '조용필'이

라는데 이의가 없을 것이다. 그옆에 <국민오라버니>라는 호칭도 있었는데 주인공은

바로 '송해'할배 였다.

<국민누나>는 오빠만큼 탄탄한 작위는 아닌데, 영원한 국민누나 '유관순'이 있고,

이례적으로 정치인 박근혜가 국민누나 칭을 받았다.

유관순은 '누나'고, 안창호는 '선생', 윤봉준은 '열사', 안중근은 '의사'로 불리는데,

역시 다들 앞에 국민이란 작위를 충분히 받을만한 분들이다


<국민여동생>은 쟁쟁한 멤버들이 많다.

우선 70년대 원조 임예진이 있었고, 문근영이 자리매김했다가 요즘 대세는 김연아에게

넘어왔다. <국민남동생>의 칭호역시 수영영웅 박태환에게서, 요즘 1박2일에서 '성실한

예능인'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승기에게로 넘어왔다.

이승기는 아줌마들에게 <국민아들> 칭호도 부여받았으니 2관왕에 등극했다.


이외에도 국민 MC 유재석이 있고, 국민배우 안성기도 있고,,,,,

“국민싸가지”유시민도 있고,“국민밉상”이재오도 있다.

'국민삽자루'칭호를 부여받을 만한 분이 계시는가 하면,

 

그 "국민"과 결혼한, 호적상 틀림없는 국민가족 ~~ 박근혜도 있다.

 

또 국민가족으로 등재할 분들이 있으면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