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전북본부 공지사항

근혜님의 정성과 사랑의 손길

작성자코짱|작성시간09.12.07|조회수12 목록 댓글 1

 

근혜님이 해마다 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여느 정치인들처럼 우루루 몰려와 흉내나

내고 사진이나 찍고가는 자리가 아니다. 작년에도 근혜님은 오전내내 직접 김장을 다

담그고, 오후에는 손수전달까지 하는 등 자원봉사자들과 하루를 같이했다.

 

오늘도 종일 김장 담그기와, 바자회를 열었다고 한다.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없으면, 아니 있다 해도 진정성이 없으면 실천하기

어려운 봉사활동이다.


남대문에 2천명을 끌고 나타나, 오뎅 먹는 사진하나 큼직하게 찍어 조간신문 대문에

걸어 놓는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서민이 되는것은 아니다.

자신의 친인척들을 떡하니 앉혀놓은 300억 장학재단 만들어 놓고 전 재산 기부했다고

생색 내봐야 어느날 갑자기 '기부천사'가 되는것도 아니다.

인간사란게 단순하다,, 있을때 잘해야 후회하지 않고, 평소에 잘해야 사랑을 얻으며,

거짓이 없어야 신뢰를 받으며, 약속을 지켜야 신용도 생기는 법이다.

인간사(人間事) 이런 인심은 하루아침에 형성되지 않는다.


오늘 하얀 주방 모자에 주황색 앞치마, 고무장갑을 끼고 열심히 배추속을 버무리는

근혜님을 보니, 그 옛날 우리동네 마을회관 엄마, 누이같은 느낌을 준다.

바자회장에서 손님들과 대화하고 물건을 파는 모습역시 그녀가 이나라 거물 정치인

이란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런 이웃의 모습이었다.

 

그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배어 나는 것도 근혜님의 매력이자 자산이다.

오늘 근혜님이 손수 버무린 싱싱한 김치가, 겨우 내내 잘 숙성되고 맛있게 익어서,

쪽방촌 이웃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조금이라도 훈훈한 겨울이 되었음 좋겠다.

그 사랑의 김치는 겨우 내내, 우리들의 소망과 함께 익어갈 것이다.


아마도 오늘밤 근혜님의 정성과 사랑의 손길이 담긴 싱싱한 김치를 안주삼아

막걸리 한잔 걸치고 있는 쪽방촌 이웃이 많을지도 모르겠다.

막걸리 한잔이 절로 땡기는 밤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큰 바우 | 작성시간 09.12.08 코짱지회장님 -ㅁ-늘 방가워요~ 그리고 수고하십니다-ㅁ-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