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산악방 동지 여러분!!
'2008년 무자년(戊子年)' 대망의 2월 정기 산행을 위하여 청계산(淸溪山) 으로!!
이른 아침 부터 모여드는 동지님들의 환한 웃음으로 가볍게 인사를 하고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베낭에 박사모의 푸른 희망을 짊어지고 망경대(望景臺) 정상으로 향했습니다.
입가에 서리는 하얀 서리도,
이마에 송글 송글 맺혀있는 땀방울에도, 희망과 소망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몸은 비록 힘들고 숨이 차서 말은 할수 없지만, 앞에서 당겨 주고 뒤에서 밀어 주는
우리 산악방 동지님들의 결연한 의지는, 2012년 긴 세월을 그렇게 앞서거니 뒤서거니,
밧줄을 부여 잡고라도, 우리의 목표를 이루리라 다짐하며 또 다짐하며, 주봉인 망경대(望景臺)
정상에서 우리들은 2012 승리의 그날을 소망하며 빌었습니다.
당장이라도 무엇이든 할수 있을것 같은 자랑스런 산악방 동지님들이었습니다.
그렇게 한바탕 흘러내린 땀방울에 우리의 소망도 함께 새기고 하산하여
뒷풀이 장소인 식당에서 우리의 토론은 진지 했습니다.
먼저, 아카시아님, DANY님, 한뱀이님을 1차로 산악대장님으로 선출하고
예정된 3월달에는 전국 시산제를 도봉산에서 치러기로 했습니다.
사랑하는 대한민국 박사모 동지 여러분!!
오늘 산악방의 활기 넘치고, 움직이는, 행동하는, 산악방을 보고 다시한번 박사모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앞으로 각 지부와 산악방 그리고 박싸카등 취미방을 필두로 회원배가를 한다면
2012년의 승리는 반듯이 우리의 것이라고 자신할수 있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각 지부 산악방도 더불어 활성화 되기를 기원 하며...,
산악방이 이렇게 거듭날수 있기까지는 많은 애써 주신
"낙산바우 쏘라" 고문님과 "돌서리" 산악방 회장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3월의 시산제에 전국 지부에서 많은 산악 동지님들의 동참으로 다시한번 거듭나는
산악회가 되어 주시길 소망 하며, 2월 청계산 산악회에서 도전과 희망을 전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2월 4일
수석부회장 석항!돌 배상
가자!! 모이자!! 3월 박사모 산악회 시산제 도봉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