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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지골 작성시간16.04.19 그래요,동감합니다,하지만 모든 아들 딸들은 엄마라는 두글자를 뇌리에
되세기는 것은 본능이 아닐까요,비록 아버지가 씨를 뿌려 주시긴 했지만
엄마의 아늑한 자궁속에서 십개월 동안 온갖 알게 모르게 교감을 갖고
마침내 엄마의 엄밀한 자궁을 열고 비로소 이 세상에 태어나 난생 처음
엄마의 따뜻한 가슴에 안겨 유두를 물어 젖꼭지를 빠는 순간 생명의 신비롬을
본능으로 제일 먼저 알았기에 아버지의 존재보다 엄마의 존재를 먼저 알았고
그 엄마는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이며 간난아이 때부터 알게 모르게 교감한
본능의 가르침이 아닐까요, 저도 어릴적부터 울며불며 "엄마"하며 울며 엄마찾던때가
장년되어도엄마는마음의안식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