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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도봉지부

10월 9일 출첵

작성자어르신|작성시간12.10.09|조회수12 목록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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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근담(菜根譚) 후집 제19장 고목 같은 몸, 재 같은 마음은 현실에서 너무 거리가 멀다
    延促由於一念 寬窄係之寸心. 연촉유어일념 관착계지촌심. 故機閒者 一日遙於千古 意廣者 斗室寬若兩間. 고기한자 일일요어천고 의광자 두실관약양간. 길고 짧음은 한 생각에 말미암고, 넓고 좁음은 한 마음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마음 한가한 사람은 하루가 천 년보다 길고, 뜻이 넓은 사람은 한 칸의 방이 하늘과 땅 사이만큼 넓으니라. 시간과 공간의 개념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설명입니다. 조바심하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하루가 천 년 같을 것이지만 유유자적하는 사람은 1년을 하루처럼 느끼며 살 수 있습니다. 육안(肉眼)만으로 사물을 보는 사람은 한 칸 방이 한 칸 방 그대로이지만 심안(心眼)으로 보는 사람은 그 한 칸 방이 고대광실도 될 수가 있습니다. 어떤 한 사물을 놓고 긍정적으로 보느냐 부정적으로 보느냐는 그 사람의 인생 전체에 끼치는 영향에서 볼 때, 지대한 차이를 가져다 줍니다. 가급적이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대하면서 살아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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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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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리사 방장 | 작성시간 12.10.09 어르신님 좋은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내일은 동부본부 트위터 천호장(1000)명 이상이면
    누구나 바른뉴스 사무실로 오후8시까지 오시면 됩니다
    바른뉴스 오시는길 버스 241A/B번 신논현역하차하시면
    3분거리에 있습니다 주소 논현동 197-2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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