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를 바르게 보는 눈
사실
첨단 방어 무기인 미사일 기지를
미국이 세우는 것에 이렇게 말들이 많은지
나는 좀 이상하다.
미국이 자기 무기를
한국이 사서 세우라는 것도 아니고
땅만 빌려주면
그냥 자기들 돈으로 세우겠다는데
무슨
호떡집 불난 것처럼 이렇게 오두방정 짓일까.
전문가라는 것들,
정치인이라는 것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잘 아는 척 방송에 나와
별별 희한한 소리를 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건 당장 증명이 안 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무책임한 짓거리일 뿐이다.
별일 아닌,
어쩌면
우리 안보에 공짜로 억수로 좋은 것인
사드가
이렇게 시끄러운 괴물로 취급되는 건
결국
중국과 북괴가 이것에
극렬 반대를 하고 나섰기 때문일 것이다.
두 나라-
(북괴는 나라가 아니라 깡패집단이지만-)가
반대 안 하고 가만히 있었다면
이 문제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그냥 넘어갔을지도 모른다.
여기에
사드에 대한 정확한 답이 들어있다.
사드는
중국과 북괴가 벌벌 떨만큼
엄청난
방어무기일 뿐만 아니라 공격무기이다.
여기서
핵심은 공격무기이다.
별것도 아닌데
중국이 새로 사귄 친구 한국과
적이 되면서까지
왜 저렇게 난리를 치겠는가.
자기들
안위가 걱정되니까 저러는 것이다.
물론
미국과 한국은
유사시의
이 공격력을 모른 척하거나 부인할 것이다.
그러나
오바마와 박근혜는
이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고,
시진핑과 김정은이도
이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미국 입장에서는
이것이 중국의 군사적 패권을 무력화시키고,
한국 입장에서는
김정은이를 무너뜨리는 실질적인
참수작전의 최대 무기가 되기 때문에
배짱이 맞아뜨려진 것이다.
이것 안에
김정은이를 무너뜨리고 통일을 달성하겠다는
박근혜의 야망도 숨어있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미국과 한국은 죽어도 하겠다는 것이고,
중국과 북괴는
죽어도 못한다고 난리를 치는 것이다.
그러다면
사드 설치에 대한 답은 나왔다.
한국은 사드를 설치해야 된다.
사드만 한국에 설치되면
북괴는 물론이고 중국도
이제
한국에 대한 군사적인 공격은 포기한다.
포기가 아니라
자신들이 안 얻어터지기 위해서는
꿈도 못 꾼다.
한국 입장에서
이런 좋은 무기가 세상에 어디 있는가.
방어도 되고 공격도 되고,
꿩먹고 알먹고....
이런 사실 앞에서도
중국과 북괴와 한편이 되어
사드를 반대하는
한국 국적의 인간들을
나는 역적이라 부른다.
그런 자들은
한국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을 해하는 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