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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들의 마지막 선택 정계은퇴

작성자주재갑|작성시간17.02.21|조회수273 목록 댓글 2
● 배신자들, 이제 현실을 보았는가
◈ 배신자들의 마지막 선택 정계은퇴
떨어진 연의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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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을 불태우는 대구시민들
몇 년간 동고동락을 했던 둥지를 뛰쳐나가 새로운 둥지를 틀면 새로운 지지자들이 우르르 몰려올 것으로 착각했던 그들의 꿈 하나 만큼은 참으로 야무졌다. 집을 뛰쳐나와 딴 살림을 차리면, 권력을 나눠먹기 하는 개헌도 손쉽게 이루어질 줄 알았고, 3지대도 쉽게 만들어질 줄 알았으며, 반기문도 쌍수 들고 당장 뛰어들 줄 알았을 것이다.
내가 대통령을 한 번 더 하고 싶을 정도로 이 나라가 엉망이다. 박 대통령이 정규재 tv에 나와 아무리 자신을 변명해도 국민은 진실을 알고 있다고공개적으로 비아냥댔던 이명박도 이들에게 힘을 보태줄 요량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했으니 꿈이 곧 현실이 될 줄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대통령의 등 뒤에 날카로운 비수를 꽂아 놓고 뛰쳐나간 배신자 김무성과 유승민이 주도했던 바른 정당의 꼴이 이렇게 추락한 것이다. 국회의원이 30여명이나 된다는 바른 정당의 최근 지지율은 만년 극좌파 정당인 정의당보다 뒤쳐져 있으니 이들은 집 나오면 개 고생한다는 진리를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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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속말 주고 받는 김무성과 박지원
배신자의 전형적인 인물 유승민과 금수저 출신의 상징적인 인물 남경필이 대권도전을 선언했지만 이 둘의 지지율을 합해도 어디에도 내놓지 못할 정도로 창피할 수준이라 언급할 가치조차 없는 수준이다.
바른 정당에는 머리에 독기가 가득 찬 의원들이 즐비하다. 이들이 뇌를 통해 전달하는 말은 그야말로 악취가 진동하는 내용들 뿐이었다. 북한의 조선노동당 대변인 뺨칠 정도의 극 혐오스러운 말만 골라서 하다가 아들 문제로 호되게 당한 장제원 같은 이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또한 바른 정당에는 금수저 출신과 다선 국회의원이 유독 많다. 이들은 전부가 단맛 꿀맛만 쫓아 다녔던 기득권세력에 속하는 무리들이다. 이들이 정의로운 보수를 주장하고, 진짜 보수라고 주장하니 하도 어이가 없어 가던 길도 멈추고 되돌아가는 사람이 부지기수라는 것을 평생 양지만 쫓아다녔던 저들이 알 까닭이 없다.
거기에다 배신자라는 큼지막한 낙인마저 이마에 찍혀있으니 7시간이 아니라 일 년 내내 아무리 토론을 한들, 무슨 답이 나오겠는가, 우리 국민들에게는 여,야를 막론하고 배신자들에게 만큼은 극도로 배척하는 기질이 있으니까 말이다.
웃기는 것은 조만간 지지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아직도 몽유병 환자처럼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유승민 같은 자가 대권주자라는 것이다. 또 명색이 대권주자인데도 모병제를 도입하자고 황당한 주장을 하고 다니는 오렌지족 남경필은 또 어떤가,
운동권 본색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는 하태경, 황영철, 김성태, 김용태, 등등의 입은 또 어떤가, 이처럼 밑바닥에 진흙탕이 고여 있어 이미 집 기둥마저 반쯤 기울어져 있는데도 조만간 지지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으니 착각 하나만은 명품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던진 수()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면 의원직 총사퇴를 하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수도 꼼수이자 거짓말로 보인다. 이미 자기편으로 간주한 국회의장이 수리할 까닭이 없기 때문이다. 과거 모 대기업에서 마케팅 용어로 사용하여 크게 히트한 말에는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캐치프레이즈가 있었다. 바른 정당으로 모여든 의원들이 선택한 순간은 10년은 고사하고 채 일 년도 못가는 현실에 직면했다. 보수의 절대 다수가 이미 바른 정당을 발로 차버렸기 때문이다.


지금쯤 김무성과 유승민을 무턱대고 따라간 의원들과 차기 공천을 노리고 따라간 당협위원장들은 후회막심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배신자 인명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지금에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런 판국에 당 대표라는 정병국의 입을 통해 나온 대한민국을 병들게 한 패거리 정치와 결별을 선언하며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새누리당을 나왔다는 이 발언은 누가 누구에게 하는 소리인지, 그야말로 개그콘서트에서나 들을 수 있는 대사였다.
이제 바른 정당이 선택할 길은 딱 하나 뿐이다. 당장 정당을 해산하고 정계를 은퇴하는 길, 그 길 외에 무엇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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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보리수 | 작성시간 17.02.21 배신자는 죽을때까지이다...
  • 작성자윤기자 | 작성시간 17.02.21 대통령을 배신하고 지지자들을 배신한놈들 끝까지 응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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