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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남양주지부

이제는 박전대표가 당의 전면에 나설때인 것 같다.

작성자원민|작성시간11.12.01|조회수9 목록 댓글 0

이제 몇 개월 남지 않은 총선과, 아직 1년이라는 여유를 가진 대선의 열풍이 요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 대선의 기간이 1년이라고는 하지만 이는 기간을 가지고 논할 때가 아니다. 왜냐하면 대선은 총선과 같은 톱니바퀴를 물고 있기 때문이다. 여, 야 할 것 없이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대선은 장담할 수 없는 연계성이 점 처지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최근 비정치권에서 회오리 성 열풍을 일으키는 안풍이 여 야 기존정치권을 향해 돌진을 하고,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이 첨예의 관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치권은 마치 폭풍전야와 같은 예측을 불허하는 위기의 분위기로 착잡한 현실이다.


최근 들어 안철수 원장은 자기의 소유주식 약1,500억 원을  사회 빈곤층을 살리기 위한 재단법인을 만들겠다고 공언한바 있어 더욱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욱이 이 자금을 장학기금으로 쓰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하니 정치권에 가해질 파장은 기존의 정치권이 구상하고 있는 그 어느 정책보다 젊은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목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안원장은 이 자금을 방글라데시 의 그라민 은행과 유사한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하겠다니 젊은이들의 관심이 커질 수밖에는 없는 것 같다. 그라민 은행은 방글라데시 경재학자 무함마트 유누스 박사가 1976년 시작한 서민 전용은행으로 무이자, 무담보, 초저금리 등을 적용하여 빈곤퇴치를 목적으로 설립하여 사회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이를 계기로 2006년에는 노벨 평화상까지 수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기에 착안한 안원장은 자기 소유1,500억원을 마이크로 그레디트 (Micro credit)형태로 운영하겠다고 한다. 이는 빈곤층 학생들을대상으로 무단보, 초저금리 소액대출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요즘 사회여론을 담고있는 대학학자금 인하정책보다 더욱 설득력이 있는 착안이 아닐 수 없다는데 여야가 긴장하고 있을 뿐 아무런 대안이 없어보는 것 같다.


안원장이 정치에 발을 들어놓을 것은 기정사실이다. 그 목표는 대권도전이 점 처진다.  이를 뒤 바침 하는 근거로는 그는 이미 어느 정치컨설팅 으로부터 정치행보에 관한 조언을 받은 바에 따르면, 우선 내년 총선에서 서울 강남선거구에서 출마한다는 구상이 제기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에세이 출판기념회도 내년1월초 이전까지 마친다는 구상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총선을 대비해서 선거법에 저촉을 예상한 것이 틀림없는 것 같다. 현행 선거법에는 총선출마자는 선거일 90일 이내에는 출판기념회를 열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치밀한 계획인 것 같다.


이번 서울시장 보권선거 결과를 보드라도 국민들은 기존의 정치권에 대한 불신감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임이  확인된 현실을 감안한다면 ,기존의 정치권인 여, 야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없이는 대책이 없을 것 같다. 이에 대비한 정치권의 현실을 살펴보면 아직 그들은 밥그릇 싸움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만 보일 뿐이다. 한나라당은 11월 29일 당 쇄신 연찬을 가지고 박전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이 홍준표 대표의 현 체제를 유지한다는 결론밖에는 얻지 못하고 있다. 친박계의원들 조차 아직은 박전대표가 표면에 나타날 때가 아니라는 여론이 우세하다는 현실을 보면 걱정스럽지 않을 수 없다. 이제 4개월 남짓이 남은 총선을 어떤 방법으로 치르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총선의 승패는 당 쇄신이 우선이다. 우선 여당으로서는 계파철패의 쇄신없이는 유권자들은 쇄신이라는 인정을 할 수 없다. 다음은 총선 준비의 공천과정이다. 일부 당직자는 대권과 당권을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지만 이는 아직도 제 밥그릇 챙기자는 이기적인 욕심으로 밖에는 볼 수 없다.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총선에 그 모든 역량을 걸아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는 절대로 승리할 수 없다고 본다. 지금 여권은 지체하지 말고 박전대표를 당 표면에 내세워 그가 구상하고 있는 쇄신방안을 거리낌 없이 실현  할 수 있도록 적극성을 발휘할 때인 것 같다. 박전대표가 당 표면에  나오는 시기가 ‘아직’ 이란 전치사를 다는 이유는 이후 있을 예견치 못할 좋지 않은 결과들을 꼬투리삼아 책임이란 명분으로 흔들어 대는 것을 계산에 넣은 것 같다. 지금 여당내의 분위기를 봐서는 그렇지 않다는 반론을 하기에는 의문점이 없는 것도 아니다. 만약에 그런 형태로 간다면 여당의 정치생명은 여기에서 매장되고 모두들 돌아서야 하는 비운밖에는 없다고 본다.


박전 대표도 이제는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보여주었던 차분함을 버리고 좀 과감하게 2004년 생명줄이 다해가던 당을 재건하던 심정으로 큰소리로 국민들에게 그 진의를 보여줄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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