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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김천시지부

멋쟁이 박근혜 ! _ 장애인 복지에 열정 (바른뉴스. 펌)

작성자푸른늑대.|작성시간11.09.17|조회수135 목록 댓글 0

박근혜, ‘장애인 복지 관련 토론회’ 참석 뒤늦게 알려져

- 주최 측도 참석 사실 몰라

 

지난 9일 추석연휴를 하루 앞두고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국회 내에서 열린 장애인 복지정책 관련 토론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데일리안>에 따르면, 이 토론회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김성조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지역별 장애인 복지 불균형 실태 점검과 해법’토론회로 장애인복지 현장 관계자들 및 관련 학자들이 참석, 장애인복지사업이 중앙정부에서 지방으로 이양된 뒤에 나타난 부실운영 등 부작용 사례들을 공개했다.

박 전 대표는 토론회 시작 직전 도착해 토론회를 모두 마칠 때까지 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재활교사 연봉, 지자체들이 장애인시설을 꺼리는 현실 등을 토로하면서 중앙정부가 이 사업을 다시 맡아야 한다는 의견들을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전대표의 방문은 사전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언론이나 주변의원들은 물론 주최자인 김 의원조차 박 전 대표의 참석을 기별 받지 못했으며, 행사장에서 그가 등장한 것을 보고 적잖이 놀랐다는 후문이다.

<데일리안>은 김 의원이 15일 통화에서 “박 전 대표가 참석하시리라는 건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토론회 시작 즈음에 참석하셔서 끝날 때까지 앉아계셨고, 말씀은 없으셨다”고 말했다.

토론회가 추석 전날 오후에 열려 외부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추석연휴를 맞아 지역구로 내려가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박 전 대표 또한 지역구에서의 일정이 잡혀있었다.

하지만 박 전 대표는 이같은 토론회가 있음을 알고 사전 일정을 연기, 해당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박 전 대표의 행보는 “가능한 한 현장에 자주 다니려 한다”고 말한 계획의 일환으로 보이며, 박 전 대표가 장애인 등 복지 정책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 된다.

박 전 대표는 지난 2007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의 장애인 관련 복지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2011-09-16 오후 05:33:18   © barunnews.com
박나라 기자, 2011-09-16 오후 05: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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