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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김천시지부

Re: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었나요?.....

작성자칠수|작성시간11.10.08|조회수69 목록 댓글 3

 

 

―········아름다운 이 가을에―········  

 

 가을은 소리 없이 뜨거운 불길로 와서
오색 빛깔로 곱게 타올라
찬란한 항혼의 향연을 벌려 놓았다
여기저기 형형색색 곱게 물든 가을의 향연이
너무도 아름다워 눈이 부시다.
먼 훗날 다가 올 내 인생의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어떤 아름다운 빛깔로 물들어 있을까

내 인생의 절반 이제까지의 길은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길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조금씩 노을 빛으로 물들어 가길
철없고 서툴러 연신 넘어지고 깨어졌던 지난 세월이었지만
앞으로의 길은 지나온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좀 더 밝고 화사하게 걸어 가리라.

고운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해 영혼을 맑히는 일에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넉넉하게 사랑으로 가득 채워
여유롭고 향기 가득한 얼굴로 피어나게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해
지나치게 차오르는 욕심은 털어내고
현실에 만족하려 노력해 항상 감사하고 늘 웃으리라.

황혼의 만찬에서 좋은 사람들과 멋진 친구들을
많이 만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덕을 쌓는 일에 힘을 쏟으리라.
알찬 인생의 열매를 맺기 위해
내 삶의 밭을 기름지게 일구고 튼실한 씨앗을 심으리라.

-좋은글중에서-

 산행하면서 어린놈으로 모셔왔는데..몇해지나니 단풍도 들고 이쁘죠..ㅎ

 

 

 

 

 

 

올해는 산에가도 송이를 통 볼수도 없고.ㅜㅜ 뽕나무 버섯이랑 요러고 놀아요..ㅎ구엽긴 하지여..?

 

 

             

 

오늘도 사랑해 (공주의 남자 ost중에서) --백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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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푸른늑대. | 작성시간 11.10.08 칠수님이 아마..... 푸른늑대 보라고 쓰신거 같은데......약 올리지 마시우.....ㅎ
  • 답댓글 작성자칠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10.09 칠수가 감히 형님한테 약이라뇨..ㅜㅜ햄요 그런거 절대 아녀라.....ㅎ콩내 가족이라면 모를까..ㅋ
  • 답댓글 작성자비여울 | 작성시간 11.10.09 우따`~!
    칠수아지뱀이요~~~오늘도 사랑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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