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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김천시지부

[스크랩] 구미시민 프로축구단 창단 어떻게 볼것인가?

작성자전통각시탈|작성시간12.09.13|조회수44 목록 댓글 0

뉴스

구미시에 연고를 둔 구미시민 축구단이 창설된다.(대구신문 보도 2009년10월19일))

구미시에 연고를 둔 구미시민 축구단(K-3리그)이 창설된다. 

12일 구미시청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LG실트론 축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민축구단(K-3리그) 창단 관련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2004년 창단된 (주)실트론 FC를 주축으로 3부리그 격인 K-3리그에서 활동하고 구미시가 시민축구단 운영비와 연회비 등 1억3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주)실트론 FC를 시민구단으로 창단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에 창단 준비위원회를 구성, 11월 K-3리그 등록을 거쳐 12월 현지실사를 받아 2010년 경북에서는 경주시에 이어 2번째로 시민축구단이 창단된다.

구미시 체육진흥과 윤동욱 담당은 “구미시민축구단 창단을 계기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소년축구팀, 금오중학교, 오상고등학교, 경운대와 시민축구단으로 이어지는 축구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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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를 접한지가 오래 되었던것 같다. 

우리 구미는 지역의 특성이 대기업,중소기업등과 공생공존하는 도농 복합도시이다. 인구 43만정도의 도시지만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구미를 먹여 살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러한 지역에 시민축구단이 탄생한단다. 그것도 프로팀으로 ..나는 반가웠다. 나는 제우스 FC 회장을 거쳐 고문으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축구에 관한 한 누구보다 열정이 높다. 축구의 재미 보다는 같이 지역 회원들과 어울리며, 각종정보를 교환하고 한주간의 피로를 그곳 축구장에서 풀었다.


1.우리는 상주상무프로팀이 출범했을때 나는 남유진시장 욕을 많이 했다. 그런 프로팀 하나 못 유치하는 바보시장. 시장의 능력이 그것 밖에 안되나. 하며 술 안주거리로 삼았다.

그런데 시민축구단을 만든단다. 적극 찬성한다. 또한 이번 결정에 남유진시장을 적극 지지한다. 


2.구미시민 프로축구팀의 창단이 가져올 기대효과는 상당하다. 얼마전 오상 중고등학교가 창단된지 불과 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31회 교육감기에서 우승을 했다. 구미의 많은 축구 인재들이 더이상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구미의 인재가 국가대표가 되어 월드컵에서 펄펄 날아다니는 꿈같은 일이 일어날것이다.


3.예산이 많이 들것이다. 대충 잡아도 년간 100억, 사실 이돈은 많은 돈이다. 사실 구미의총예산이 약 1조원정도 되는줄 안다.  이 예산의 1%를 구미시의 딱딱한 공단지역 이미지에서 프로 축구도 보유한 스포츠 이미지를 더한다면 구미는 사뭇 지역적 기업에서 광역시에 버금가는 브랜드 구미를 만들것으로 본다.

또한 시예산을 100%로 적용하는것이 아닌 일정부분은 기업체와 시민들 그리고 광고 수입으로 한다 하니 그나마 반대론자들의 반대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고 밖에 볼수없다. 


3.구미시민이 좋다고 하는데 왜 시민단체가 반대를 하나 

구미시의 재정도 구미시민이 낸다. 그런데 일부 기득권 세력으로 뭉친 시민단체들이 왜 반대를 하는가. 구미에 산다면 더욱 더 감시를 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적을 하여 같이 구미를 세계적 브랜드 도시로 만드는게 시민단체의 책무라 본다.또한 일부 시의원들이 반대를 한다고 하는데. 그 분들의 명분은 약하다. 다 돈 타령이다. 내가 보기엔 돈 타령이 아니라 남유진시장과의  개인적 갈등과 야당으로서의 반대를 위한 명분 찾기가 더 가깝지 않나 의구심이 든다. 이제 우리도 가족과 함께 구미에서 축구를 즐기고 싶다.


4구미에 박지성,박주영같은 대형선수가 탄생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할것인가?

박지성과 박주영은 그냥 만들어진 선수가 아니다. 수원 동탄에는 박지성로라는 길이 있다. 또한 박지성 센타를 만들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 선수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후배 양성을 위해 모교에 장학금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면서 지역 인재양성에도 한 몫을 한다. 이러한 선수들이 만들어지기 까지 프로축구라는 시예산을 지원하며 까지 이끌어 왔다. 우리 구미에도 이제 대한민국에서 대기업의 유치로 혜택을 보았다. 아니 지금까지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제는 우리가 대기업과 손을 잡고 그 받은 혜택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 꿈이 있는 도시로 보답을 해야한다.


5.구미시도 상주FC의 과오를 절대적으로 분석하면서 프로축구의 미래를 설계해야한다. 상주FC가 상무라는 인재그룹을 안고 출발했다면 구미FC는 그만큼 변변한 선수 하면 뽑지 못할수도 있다. 그러다보면 성적저조로 인해 축구의 열기 상주FC의 열기를 만끽하기란 힘들것이다. 따라서 전문가 그룹과 관객인 시민들과의 깊은 토론으로 성공한 프로축구도시를 만드는게 구미시장의 마지막 책무라 감히 말씀을 드린다.

구미에서 축구를 사랑하고 구미를 사랑하는 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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