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63주년 제헌절입니다.
제헌절은 나라를 다스리는데 기본이 되는 법률인 헌법을 만들어
1948년 7월 17일에 널리 공포한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조선왕조 건국일인 7월 17일에 맞추어 공포하였답니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지 3년 후인
1948년 총선거를 실시하여 국회의원을 뽑고,
국회의원들이 모여 헌법을 만들어 자주독립의 떳떳한 민주국가임을
세계만방에 공포한 것을 기념하는 것이래요.
제헌절(制憲節)은
1948년에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날짜는 양력 7월 17일이다.
1949년 10월 1일 공포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국경일로 정해졌으며,
그 다음 해 (1949년) 공포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해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이 날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을 제정한 날로서, 온 국민이 경축하고
헌법을 굳게 지키기로 다짐하는 각종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살아 있는 제헌국회의원과 3부 요인을 비롯한 각계 대표들이 모여 의식을 베풀며,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한다.
그러나 2005년 6월, 2005년 7월부터 시행되는 행정기관 주 40시간 근무제에 맞춰
제헌절을 공휴일에서 제외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문과
시행 규칙에 따라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는 제외되었다.
► 태극기는 이렇게 달아요 ◄
◇ 2011년 7월 17일(일) 07:00~18:00 ◇
※ 단,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에 따라 태극기를
제헌절을 전후하여 계속 달아도 됩니다.
※ 심한 비 · 바람(악천후)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게양하지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 다가 다시 달아야 합니다.
제헌절이 비공휴일인 이유? 지금은 한글날도 국경일로 포함되어 있죠. 이 중에서 제헌절과 한글날은 비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주5일제가 실시되면서 공휴일이 많아져 제헌절은 비공휴일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3.1절, 광복절, 개천절과 더불어 우리나라 4대 국경일로 불리웠었습니다.
각국의 제헌절
- 네덜란드: 12월 15일
- 노르웨이: 5월 17일 (1814년)
- 니우에: 10월 19일 (1974년)
- 대한민국: 7월 17일 (1948년: 제헌절 (대한민국))
- 덴마크: 6월 5일 (1849년: 1953년)
- 도미니카 공화국: 11월 6일 (1844년)
- 독일: 5월 23일 (1949년)
- 러시아: 12월 12일 (1993년)
- 루마니아: 12월 8일 (1991년)
- 리투아니아: 10월 25일 (1992년)
- 멕시코: 2월 5일 (1917년)
- 미국: 9월 17일 (1787년)
- 미크로네시아 연방: 5월 10일 (1979년)
- 벨기에: 11월 15일
- 벨로루시: 3월 15일 (1994년)
- 세르비아: 4월 27일 (1835년)
- 스웨덴: 6월 6일 (1809년: 1974년)
- 스페인: 12월 6일 (1978년)
- 슬로바키아: 9월 1일 (1992년)
- 아르메니아: 7월 5일 (1995년)
- 아제르바이잔: 11월 12일 (1995년)
- 오스트레일리아: 1월 1일 (1901년)
- 우루과이: 7월 18일 (1830년)
- 우즈베키스탄: 12월 8일 (1992년)
- 우크라이나: 6월 28일 (1996년)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2월 27일 (1972년, 사회주의 헌법절)
- 일본: 5월 3일 (1947년, 헌법 기념일)
- 지브롤터: 1월 29일 (2006년)
- 타이: 12월 10일 (1932년)
- 타이완: 12월 25일 (1946년)
- 타지키스탄: 11월 6일 (1994년)
- 페로 제도: 6월 5일
- 폴란드: 5월 3일 (1791년)
- 푸에르토리코: 7월 25일 (19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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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사모 회원님들 즐거운 일요일입니다. 오늘 어떻게 보낼지 계획은 세우셨어요?
혹시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시나요? 바로 제헌절입니다. 오늘이 제헌절이라는 사실을 깜박하지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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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은 단순히 헌법이 공포된 날이 아닌 우리나라가 자주적인 국가로 설 수 있던 최초의 기틀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날입니다. 지금은 많이 제헌절의 의미를 잊고 사는 것 같아 안타까운데요. 오늘은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잊지 말고 태극기도 달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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