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태극기 애국신당 새누리당 강원도당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의 중앙당 지도부 내홍으로 인한 실망과 불신에 많은 마음의 상처를 입고 계신 점에 대하여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심히 송구하며 죄송하단 말씀을 전합니다.
사실 이번 중앙당 내홍 사태는 충분히 예견된 사안이었으며, 그렇기에 얼마든지 갈등의 원인을 해소해 나가는 해법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동지 상호간에 씻을 수 없는 상처와 반목을 남기게 된다면, 해법 또한 무너지게 됩니다.
간곡히 당부드리며, 더 이상 동지를 헐뜯는 비난과 비방은 삼가했음 합니다.
보수세력을 궤멸시키겠다던 이해찬과 문재인의 공작에 도구로 이용당하는 우를 범하진 마셨음 합니다.
이번 새누리당 중앙당 지도부의 내홍에 대하여 더 이상 부하뇌동하지 마시고, 적전분열 공작에도 이용당하지 마셨음 합니다.
어제 정광용 사무총장의 각 시도당 위원장 긴급회의 자리에는 춘천 재판일정이 잡혀 있어 참석치 못하였다가, 당일 오전에 재판 기일이 재차 연기되었다는 통지를 받은 바 있으나, 참석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또 다른 갈등의 축에서 각 시도당 위원장 및 책임자 모임을 통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는 통지를 받았으나, 이 또한 해법은 아니라 판단되어 불참하려 하였으나, 모임의 성격을 비대위가 아닌 지구당대표자회의로 변경되어 조속한 사태 수습을 위해 참석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여삼일내에 긴급 강원도당 당원총회 소집을 통해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현재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정보들은 상당부분 왜곡 조작 과장 거짓선동의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태극기 애국동지간의 더 이상의 반목과 갈등은 안됩니다.
최소한 강원도당 당원 동지분들은 언행에 신중을 기하여 주시길 거듭 당부드립니다.
우리 태극기 애국신당 새누리당은 반드시 이 역경을 이겨내고 화합을 도모하여 자유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열어가는 선구자가 되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충분히 예견된 지도부 내홍을 막지 못하여 당원여러분께 심대한 마음의 상처를 남기게 된 점에 용서를 구하며, 힘들 때 일수록 더욱 결속력을 다져 창당대회때 품었던 구국의 열정을 상기하여 서로를 격려했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 새누리당 강원도당 위원장 정함철 010-4379-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