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 국가정책이 오로지 한탕만을 노리는 시정 잡배들의 도박은 아닌것 같은데
아무런 준비도없는 객관적인 타당성 조사도 없는
너무나 즉흥적이고 한탕으로 잃었던 모든 것을 만회하려는 당신의 설익은 정책으로 인해
나라와 국민을 순식간에 위기에 빠트려 국민들로부터 그렇게 혼쭐이 나고도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겁니까????????????
이제 더이상 깜짝쇼로 국민을 우롱하는 정책들만 고민하지 말고
국민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작은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그동안 잃었던 신뢰를 만회할 생각을 하십시오,,,
국민들은 지금 당신때문에 힘들어 못살겠다고 아우성입니다,,,
쓸데없이 프랑스의 사르코치에게 배운다는 등 먼데서 그 답을 구하지말고
당신을 살려줄 정말 나라와 국민을 위한 알찬 정책들을 가지고 계신 근혜님을 찾아가 도움을 구하십시오,,,
턱없이 줄어든 수입 때문에 하루하루 집안살림 꾸려가기도 힘이 들어 죽겠는데
입으로만 나를 위해 국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존재한다는 당신때문에 홧병 걸려 일찍 죽고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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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지지율 여전히 10%대 … 전문가들 “스몰 윈 늘려야” [중앙일보]
“한 방에 만회하려는 정책, 위기 모면 급급한 인상 줘”
청와대가 ‘8·15 드라이브’를 준비 중이다. 건국 60주년 광복절을 새 출발의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4일 발표된 ▶현대사 박물관 건립 ▶기무사와 대통령 전용 병원 부지 국민 환원 등이 그 첫걸음이다. 이어 청와대는 공기업 개혁, 교육 개혁, 부동산세제 개혁 등 각종 개혁 프로그램 등을 후속 타로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 이명박 정부가 준비한 이런 ‘회심의 카드’는 성공할 수 있을까. 10%대로 다시 추락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면 8·15 드라이브에는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할까. 정치학자, 여론조사 전문가, 리더십 연구가에게 물었다.
◇“깜짝 쇼는 효과 없어”=우선 많은 전문가는 “‘깜짝 쇼’는 먹히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권에 대한 신뢰를 잃은 민심이 ‘일회성 이벤트’에 돌아서진 않으리란 전망이다. 8·15 드라이브 중 하나로 거론되는 이 대통령 개인 재산 환원 발표가 여러 전문가가 꼽는 대표적인 이벤트성 구상이다.
인천대 이준한 교수는 “이 대통령이 재산 환원을 발표해도 국민은 ‘미봉책’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이럴 경우 위기 모면에만 급급한다는 인상을 줘 대통령의 지지율은 오히려 더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한귀영 연구실장도 “현재 10%대 지지율을 한꺼번에 30%대로 끌어올릴 ‘한방’은 없다”며 “느리지만 핵심 지지층부터 다시 모아 일단 20% 중반을 찍은 뒤 30%대 지지율을 노리는 ‘2단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본부터, 작은 것부터”=그럼 8·15 드라이브가 성공하려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 전문가들의 주문을 요약하면 ‘기본적인 일부터 챙겨 스몰 윈(작은 성공)들을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연세대 최평길 명예교수는 “‘경제 하나는 꼭 살리겠다’는 약속 때문에 이 대통령은 대선 때 좌파와 우파 양쪽에서 지지를 받았다”며 “대통령은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를 0.01%라도 성장시켜 국민이 실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디오피니언 안부근 소장도 “수월성 강화용 교육 개혁이나 종합부동산세 개편 등 부동산세제 개혁은 획기적이지만 그만큼 국론을 분열시킬 위험이 크다”며 “지지율이 약한 이 대통령으로선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기본적인 일부터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밖에 중앙대 장훈 교수는 “이 대통령에겐 ‘긴 호흡’이 필요한 때”라며 “멀리 보고 공기업 개혁 같은 몇 가지 핵심 사업에 묵묵히 몰두하다 보면 천천히 민심이 돌아올 것”이라고 충고했다.
남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