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혼 - 민지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있는 말 한마디는 끝끝내 마저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켜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저녁하늘 산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위에서 나는 그대이름 부르노라 나는 그대이름 부르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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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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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코리아머니 작성시간 08.05.17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시라는데 요정님이 길~동하고 부르다 죽으면 어떻하라고 하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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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e-홍길동 작성시간 08.05.17 ㅎㅎㅎ...대장님 냉수먹고 정신차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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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e-홍길동 작성시간 08.05.17 지부장님...술없는 인생은 박사모 없는 삶과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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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5.17 켁~~켁~~먼 소리들인지요 ㅎㅎㅎ 요정은 그냥 요정인디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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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목 작성시간 08.05.19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요정님 목소리로 한 번 듣고 시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