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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본부 공지사항

안철순에 분노하는 5가지+?

작성자KBS표범|작성시간12.08.29|조회수48 목록 댓글 0

미숙아의 불장난!

안철수는 청년들을 농락 말라!

최 응 표 (뉴욕에서/ 뉴데일리 고문)

왜 안철수에 분노하나

우리에게 ‘정의란 무엇인가’ 잘 알려진 마이클 샌델 교수

내린 ‘분노’ 대한 정의는 이렇다.
“분노는 자격 없는 사람이 무엇인가를 얻는다고 생각 될 때

느끼는 특별한 종류의 화다. 다시 말해 부당함에 대한 화다.”
그렇다. 부당한 것, 잘못된 것, 욕심내서는 안 될 것을 탐내는

행위, 다시 말해 순리에 어긋나는 탐욕에 대해서

인간은 본질적으로 화를 내게 돼 있다.

그 부당함이 가져올 재앙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强知是大患 (강지시대환),

'억지로 행하는 것이 큰 우환임을 알라.' 고 하지 않았는가.
안철수에 대해 왜 분노하는가?
마이클 샌델이 지적한대로

부당함에 대한 상식의 저항이 분출됐기 때문이다.

안철수는 진보와 보수를 따지기 전에

상식과 비상식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토머스 페인 아메리카 독립의 정당성을 담은

그의 저서 ‘상식’에서 “ 단순한 것일수록 혼란에 빠지지 않으며,

설령 혼란스러워져도 복구가 쉽다." 고 했다.
그런데 진보와 보수에 앞서 상식과 비상식을 말해야 한다면서

상식 밖에 살고 있는 사람,

단순함이 아닌 혼란 속에 묻혀있는 사람이 바로 안철수다.
상식 밖에 서서 선문답으로 젊은이들의 영혼을 혼란케 하며

“ 나를 모셔 가라.”고 발 뒤에 숨어서 변죽만 울리고 있는

안철수 현상,

이것이 바로 염려되는 우리 국민수준이고 언론 수준이다.
우리의 현실이 요구하는 리더십은 안철수처럼

자신의 몸값을 부풀리기 위해 안개 속에 숨어서

그림자만 비쳐주는 그런 신비의 리더십,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 라는 아리송한 말로

양 쪽에 미끼를 던지며 표를 얻으려는 술수의 리더십이 아니다.
지금까지의 행적으로 보아 안철수의 안보관은

종북좌파에 속한다는 것이 일반적 견해다.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다.’ 라는 주적개념과는 멀어도 한참 멀다.
북한에 퍼줘야 하고, 북한을 자극하지 말아야 하고,

북한에겐 몽둥이가 아니라 당근을 들어야 한다는

안철수의 北韓觀(북한관).

김대중, 노무현과 무엇이 다른가.
대선용으로 출간한 <안철수의 생각>,

그 내용을 소개한 글들을 아무리 뒤져 보아도

그의 안보관은 종북 편이다.

그가 좋아해서 그의 멘토가 된 인물들, 그가 존경하는 정치인,

경기 동부 연합의 주요인물과

이념적으로 완전히 종북적인 인물들이 안철수를 둘러싸고 있다.
아무래도 안철수는 진보와 보수의 정치적 사상적 의미가 무엇인지 공부를 좀 더 해야 할 것 같다.

완전히 종북 좌파로 낙인찍힌 사람들에 둘러싸여

정치수업을 받으면서 ‘안보는 보수’라고 거짓말해서야

어디 젊은이들의 인생 멘토로서 체면이 서는가.
연예계를 업고 인기 좀 얻었다고 해서 대통령이 된다면

인기 코미디언, 인기 가수, 인기 배우들도

다 대통령하겠다고 나설 것 아닌가.

대한민국이 코미디 천국이 된다, 참 볼만 할 것이다.

대한민국에 있어서 ‘국가안보’ 위에 놓일 수 있는 가치란

있을 수 없다.

국가안보의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 대통령,

바로 국가의 종말을 의미한다.
이것이 안철수에 분노하는 첫째 이유다.

옳은 것과 그른 것, 허망한 것과 참된 것을 분별하기 위해

‘論衡(논형)을 썼다는 王充(왕충)처럼,

안철수가 올바른 국가관, 역사관을 바탕으로

이념의 옳고 그름에 대한 진실을 정직하게

‘안철수의 생각’에 담았다면 누가 감히 안철수에 분노하겠는가.

하지만 그 반대편에 서있는 안철수,
이것이 두 번째 분노하는 이유다.

훌륭한 의사는 환자의 추억까지도 공유할 줄 알아야 한다

했다.

마찬가지로 훌륭한 멘토(Mentor)는 젊은이들의 아픔을 건드려

자신의 이득을 챙기기에 앞서 저들의 아픔까지를 공유하는

시대의 어른이어야 한다.

연예계를 등에 업고 젊은이들의 아픔을 건드림으로

자신의 인기를 높여가는 안철수의 흥행사적 기질,

마치 호남의 인심을 등에 업고 ‘행동하는 양심’이란 위장간판으로 국민의 아픔을 건드리며 자신의 이득을 챙기던

김대중을 보는 것 같아 역겨워진다.
안철수에 분노하는 세 번째 이유다.

안철수는 종북주사파, 국가보안법 폐지 선동자,

6.15(고려연방제, 적화통일 찬성자)와 10.4 선언 지지자,

한미동맹 철폐와 미군철수 주장자, 광우병촛불폭동 배후세력 등, 완전히 反 대한민국 세력에 둘러싸여 있다.
그래서 안철수는 북한의 적화통일 야욕과
反 인류적 만행에 침묵한다.
안철수에 분노하는 네 번째 이유다.

안철수는 해결해야할 주요 과제로 복지, 정의, 평화 제시하고, 복지, 정의를 위해 통일을 전제로 한 평화체제를 주장했다.

안철수는 월남패망 과정을 아는가, 모르는가.
키신저는 베트남 평화를 위해 파리 평화협정(1973년 1월 27일)

체결을 주도한 장본인이면서 월남이 망한 뒤,

파리 평화협정 체결은 자기 일생일대의 최대 실수라며

평화협정 체결을 후회한 사실을 정말 모르는가.
평화체제 구축은 김정일을 비롯해 종북 주사파와

反 대한민국 세력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적화통일의

최우선 수단이란 사실을 안철수는 정녕 모른단 말인가.

순진한 건가, 무식한 건가, 모자란 건가.
그에 분노하는 다섯 번째 이유다.

▲ 베트남(월남)을 공산주의 북베트남에 넘겨준

평화협정을 맺은 키신저. 그걸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안철수는 지식인이다.

의사, 교수, 성공한 CEO, 누가 보아도 모범 답안지다.

교단이나 공직에 오래 있다 사회에 나오면

사기나 협잡에 걸려 패가망신하기 일쑤다.
교단이나 공직 같은 온실에서 자란 화초가
잡초와 악풀이 무성한 사회에 나와 적응하기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안철수가 쓰레기 지식인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영국에서는 누구나 인간으로 교도소에 들어가 범죄자가 되어

나오지만, 러시아에서는 범죄자로 들어가 정상인이 되어

나온다.”고 정신병자 같은 헛소리를 해대는 버나드 쇼 같은

쓰레기 지식인은 되지 말라는 말이다.
안철수, 아직은 아니다.

온통 종북 주사파와 적화통일 세력에 둘러싸여 한 쪽 눈으로 세상을 보는 政治未熟兒(정치미숙아)가 대통령을 넘봐도 될 만큼

별 볼 일없는 그런 하찮은 대한민국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의사, 대학 교수, 성공한 CEO가 어떻게 세상과 자기 자신을

그렇게 모를 수 있단 말인가.
정치 맨토를 잘못 만났고, 인생 멘토를 잘못 만났다.

지금 그 붉은 울타리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안철수 인생 자체가 망가질 수 있다.

젊은이들의 감성에 호소해 대통령이 되겠다는 위험한 불장난,

이쯤에서 접어야 한다.

이승만, 박정희, 레이건의 국가관, 역사관, 주적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얼치기 철학은 개인과 국가 모두를 망칠 수 있다.
마이클 샌델‘분노’ 대한 정의를 다시 적어본다.
“분노는 자격 없는 사람이 무엇인가를 얻는다고 생각될 때

느껴지는 특별한 화다. 다시 말해 부당함에 대한 화다.”
자신과 국가를 위해 안철수는
마이클 샌델의 말을 가슴 속에 새겨두기 바란다. 이것이 모두가 사는 길이다.

亢龍有悔 (항용유회),

용이 지나치게 높이 오르면 반드시 후회할 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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