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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본부 공지사항

[스크랩] 합동연설회장/욕먹을 각오하고 씁니다.

작성자김영동|작성시간12.08.02|조회수68 목록 댓글 4

우리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박사모입니다.

새누리당 경선 합동연설회 주제,,,

 

함께-

다섯이 함께,,

당신과 함께,,

국민과 함께,,

 

그러나,,,

추첨에 의해 1번으로 연설을 하신 이유도 있지만

대표님의 연설이 끝나기가 무섭게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청중들의 모습,,,

오늘 저 역시도 일찍 빠져나오면서,,,

뒷통수가 그렇게 따가워지는 것은 왜일까요?

 

그동안 여러 합동연설회 과정을 보면서

아무리 생각을 곱씹어봐도 '이건 아니다'는 생각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번 경선도 중요합니다만,

더 중요한 것은

12월 19일 그날의 승리입니다.

한때는, 경우에 따라서는, 필요할때도 있습니다.

소위 김빼기 작전이지요,,

그러나 지금은 아니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사모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선주자중 소위 비박주자는 물론이고

그 지지자들도,,

모두가 12월 그날까지 대표님을 위해서 말 그대로

"함께" 뛰어줄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먼저 대표님께서 외치는 "함께-"라는 말씀을 거들어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정견과 정책도 들어주고,

좋은 의견에는 박수치고 격려 해주면서도

사안에 따라서 심할때는 따끔하게 비판을 하더라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는 매너는

누구보다도

우리 박사모가 먼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진정

박사모다운 일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누구보다도 먼저 솔선수범하면서

오히려 퇴장하는 청중들에게

끝까지 자리를 지켜달라고 만류하는 일을 할 사람들,,,

어쩌면 행사장 뒷정리를 도와주는 일까지 한다는 정신도 필요합니다.

 

"과연 우리 박사모가 아니고 누가 하겠습니까?"

고스란히 그 결과는 대표님께로 향하게 됩니다.

 

월요일 서울합동연설회에서부터 그렇게 했으면 합니다.

정말 욕 먹을 각오하고  감히 한말씀 올립니다.

 

중앙부회장/충북본부장

김영동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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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바보아빠 | 작성시간 12.08.04 좋은 이야기 입니다. 한표 더합니다. 박사모 여러동지님들 끝까지 경청합시다.... 항상건강하시길 바라면서.....
  • 작성자후조당 | 작성시간 12.08.04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나와 뜻이 같지않다고해서 무시하고 배척하는 우리의 사회풍토 바로 잡아야할
    문제라 생각됩니다. 이청득심이란말이있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진심으로 경청할때 그 마음을 얻는다는~
    저두 천안 연설회가서 넘 안타깝게 생각한 부분입니다.전 그래서 더 끝까지 지켜보고왔답니다.
  • 작성자고요한바다 | 작성시간 12.08.07 옳으신 말씀입니다. 경청이야 말로 자신을 낮추는 기본 조건이고 현 시점에서 절실히 필요한 때 입니다.
    어쩌면 한 지붕아래 가족이면서 경쟁 상대자이기도 하지만 경쟁자를 내편으로 만드는 좀 더 성숙된 박사모의 단결된 모습이 아쉬운 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부터는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 작성자털보아리랑 | 작성시간 12.08.08 참...옳은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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