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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본부 공지사항

[스크랩] 쉽게 풀어보는 안철수의 행각(1)/BW논란

작성자김영동|작성시간12.09.07|조회수59 목록 댓글 0

쉽게 풀어보는 안철수의 행각(1)/BW논란

 

1, 신주인수권부사채(BW)란?


- 회사 경영상 자금유동성확보(쉽게 말해 현금확보)를 위해 외부 자금을 유치,확보하는 방법으로 회사채를 발행하는데 이 BW는 새로 돈을 투자한 사람에게 회사채권과 함께 신규로 발행되는 신주를 인수할 수있는 권리까지 부여하는 것입니다.

즉 『회사채 +신주인수권』이란 말입니다.

회사채는 회사가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하는 증권으로, 만기와 이자율이 정해져 있지요.

이러한 회사채에 『특정가격에 특정숫자의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추가한 회사채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라고 합니다.


2, 무엇이 문제인가?


① 안철수는 99년 10월2일 위 회사채를 25억원(5만주*50,000)에 발행(이자율 10.5%짜리)하는데 그 속에는 『회사채 25억원』과 『신주인수권 25억』이 각각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 통상적인 일반금리 수준이나 그 이하로 발행하는데 반해, 안랩 회사채는 10.5%라는 고금리 인데다가 통상 3~5년 만기 기간인데 반해 훨씬 긴 20년 만기란 것도 특이합니다.

더구나 안랩은 권면금액 25억의 13.58% 3억3천9백5십만원에 BW를 발행(할인율적용), 이를 안철수가 인수한 것입니다.


② 신주인수권(BW)을 발행한 직후인 99년 10월 27일 무상증자(총 13만주-->총38만주)로 2,92배 늘어났고

이듬해인 2000년 2월9일 액면분할로 10분의1로 액면가가 줄어들어 주식수는 10배가 늘어납니다.

5만원 * 5만주 = 25억이 무상증자로 17,100/다시 액면 분할로 1,710원이 되고,

이 1,710원 곱하기 (X)만큼 주식수는 늘어나는 것이죠.

이렇게 발행 1년후인 2000년 10월 13일 취득한 주식이 146만 1,988주입니다.


계산되시죠? 

99년 10월 3억3,950만원을 주고 25억짜리 회사채를 받아 이를 1년만에 146만2천여주를 확보한 것입니다.


③ 이렇게 BW를 발행하기 이전 27.6%의 지분이 코스닥 상장및 공모후 39,9%로 확장된 것입니다. 그러면 대주주및 이사들은 뭘했는가?

 

위에 첨부한 이사회 회의록에 참여 서명한 4명의 대주주(1명은 이사가 아닌 산업은행 벤쳐지원팀장인 강성삼 -그런데 회의록에는 사인?)와 이사들은 안철수에게만 BW를 몰아주고 자신들의 지분이 조금 줄어드는 댓가로, 본인들의 주식수를 무려 29.23배 늘리는 방법으로 상장후 투자대비 엄청난 이익을 취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현금확보를 위한 외부자금을 유치,확보하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하였는데 대주주인 자기가 발행하면서 자기 자신에게 『신주인수권』이란 특혜를 주었다는 것과 그로 인한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는 것,

이에 참여한 대주주및 이사들도 마찬가지였다는 것,

 

[이는 삼성 SDS 이재용씨의 사건(편법상속,벌금형)과 비교하면,

당연히 사법처리가 되어야 할 사항입니다.(이건희 회장배임 판결)]


이것이 안철수 BW의 핵심입니다.                             

 

<이 글은 안철수의 의혹과 관련한 사안별로

회원님들께서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여 홍보할수 있도록 각종 서적과 칼럼등을 인용했음을 밝힙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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