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노상권(포토맨)님을 대한민국 박사모 대구본부 본부장으로 임명합니다.
대구는 박사모가 전국에서 가장 활성화 될 수 있는 토대를 갖춘 지역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동안 가장 문제를 많이 일으킨 지역이 바로 대구였던 것과
그 원인은 대구지역에 계신 분들은 나름대로 잘 아실 것입니다.
이번 대구본부 본부장 임명을 두고 저는 일부러 많은 시간을 두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돈도 좀 있고, 사회적 지위도 있는 분을 본부장으로 모시자는 분들도 계셨고,
박사모 대구본부 사정을 잘 아는 내부 인재를 발굴하여 본부장을 맡기자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는 양측의 의견에 모두 긍정하면서 그런 인물을 천거해 주실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을 소개받았고, 때로는 밤 12시가 넘어서 대구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결론을 내렸습니다.
조금 아픈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러나 저를 포함하여 우리 모두 반성할 일은 반성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아파도 들어 주십시오.
저 역시 아프지만 한 번은 반드시 짚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대구에서의 박사모 활동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말 할 수도 있습니다.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사실상 박사모 회원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대구본부 본부장은 지역에서 하나의 감투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박사모 대구본부라면 적어도 대구에서의 활약보다는
최대한의 지원인력을 확충하여 서울, 경기, 부산 등 타 열세지역을 지원해야 하는 것이 정상일 것입니다.
특히 온라인과 SNS 분야는 지역 구분이 없기 때문에....
즉 대구 각 가정의 안방에서도 얼마든지 전국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진정성과 성실성이 더 중요하지, 감투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과 SNS는 공간적 제약을 초월하기 때문에 대구의 열성 회원님들만 잘 관리해도
전국의 회원동지 님들과 박근혜 후보님이 얼마나 큰 힘을 받을 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러나 말만 앞세우면서 트위터 조차도 할 줄 모르는 분들이 태반인 것이 대구본부 임원/간부님들의 현주소일 것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습니다만.)
제가 전국을 방문하면서 트위터 교육을 실시할 때, 대구에서도 트위터 교육을 실시했지만
전국적으로 수 백명의 만호장萬戶將이 배출되는 동안 대구에서는 오늘 현재까지 10명의 만호장도 배출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1명도 없을 것 같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전부 본부장이 누가 되나.... 하는 것에만 관심을 보이셨던 부분은 박사모 회장인 저에게는 절망적으로 비쳤습니다.
오히려 열세지역으로 분류할 수 있는 서울/경기에서도 십만호장十萬戶將까지 배출되는 마당에
정작 타 열세지역을 지원해야 할 대구에서는 이렇다 할 만호장은 눈에 뜨이지도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돈 많은 본부장이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PC 여러 대 두고 사무실을 만들어서 젊은 사람들을 오게 해서 트위터 작업을 하겠다....는 것은 참으로 안이한 발상입니다.
지휘자는 할 줄도 모르는 트위터를 사람을 두고 지휘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이것은 직접 해보기 전에는 모르는 것입니다. 자기는 할 줄도 모르면서 도대체 누구를 지휘하겠다는 것입니까.
님들은 제가 새벽까지 전국을 달리는 것을 직접 목격하셨으니 아실 것입니다.
저는 정말이지 정신 없이 바쁩니다. 하루 두, 세 시간 눈을 붙이는 날도 참 많습니다.
정말 바빠서 트위터 할 시간도 그리 넉넉하지 않습니다.
그런 저도 팔로워가 30,000이 넘어 삼만호장三萬戶將이 넘었고, 노하우는 남들을 가르칠 수준은 됩니다.
제가 할 줄도 모르면서 회원님들 보고만 하라고 해도 안 되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도 않습니다.
그 정도의 양심은 있어야 하고 중요 간부일수록 솔선수범하여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앙본부의 중앙부회장 전원도, 중앙간부 전원도 대부분 만호장 정도는 됩니다.
그러나 대구본부는 아무리 강조해도 아직 만호장 조차도 없습니다.
오프라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전국 박사모 지회에서 통/리까지 책임자가 선임되고 임명장이 발행되고 있는데, 대구본부는 어떠하십니까. 전국 최우수 지회/지부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데, 정작 박근혜 후보님의 본향인 대구에서는 아직 최우수 지회도, 지부도 하나도 없습니다. 아마 최우수 지회 선정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도 상당하실 것입니다. 이것도 본부장이 없어서 안 하신 일입니까. 대선에서 임명장 한 장이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 모르신다는 말입니까.
간부님부터 먼저 자신이 무슨 도움이 될 것이냐...하는 생각보다는
본부장이 누가 되나...하는 것만 생각한다면 그건 옳지 못한 일일 것입니다.
솔선수범하지 않는 간부가 전쟁터에서 도대체 무슨 지휘를 할 수 있단 말입니까.
......
대구본부는 다른 지역의 본부들과 마찬가지로 개혁되어야 합니다.
본부장은 실무 본부장이 되어 실무 전반을 맡아야 합니다.
그러나 본부장이 홀로 전권을 행사하여 또 다시 전횡으로 인한 문제가 재발되는 것은 방지해야 합니다.
본부장님 위에는 지역에서 중앙회장인 저의 권위를 대신할 박사모 중앙부회장 님을 발굴, 위촉하여
대구의 중앙부회장님이 권위적인 모든 부분을 맡고, 실무적인 지휘는 본부장님이 하게 하는 체제로 변화할 것입니다.
그리고 중앙운영자 님도 한 분 발굴하여 세 분이 합심하여 대구본부를 이끌도록 하는 체제로 갈 것입니다.
(지금 전국의 다른 본부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입니다.)
아픈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빈천지교貧賤之交는 불가망不可忘이고, 조강지처槽糠之妻는 불하당不下堂이라 했습니다.
어려웠을 떄의 친구는 잊어서 안 되고, 조강지처는 쫓아내면 안 된다는 옛말입니다.
긱종 조직에서도 많이 쓰는 옛말인 것 같습니다.
노상권(포토맨)님은 대구본부가 휘청거릴 때,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리를 지킨 분이십니다.
사실상 오늘의 대구본부를 지켜낸 분이십니다.
대한민국 박사모 회칙이 저에게 부여한 권한으로 노상권(포토맨)님을 대한민국 박사모 대구본부 본부장으로 임명합니다.
존경하는 대구본부 회원동지 여러분,
지난 시절을 모두 잊고 박사모 신임 대구본부장님과 박근혜 후보님을 도와주십시오.
박사모 신임 대구본부장님을 돕는 것이 바로 박근혜 후보님을 돕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2.10.08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왕코치 작성시간 12.10.15
맡은자의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노상권 본부장은 탁월하신 분이라 앞으로
대구본부를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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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팔공산후레쉬 작성시간 12.10.15 노상권본부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근혜님의 승리를 위해서 박사모를 떠나서 모두힘을 합쳐야됩니다...
그동안 대구본부가 한사람의 잘못으로 인하여 얼마나 분산되었읍니까,
다시 일어키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하지않았읍니까. 그런데 지금왔서 무슨소리인지 모르겠읍니다.
대구가 모두 박사모라고하니 정말 대구분위기를 모르는것같읍니다.
대구는 옛날분위가 아니다는것을 인지하셔야됩니다.
이데로는 대구도 심각합니다,, ,,
근혜님을 사랑하고 대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말한다면
니편 내편을 떠나서 근혜님사랑하는 사람들은
선거때까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꼭 승리할수있도록 해야됩니다 -
작성자영란 작성시간 12.10.17 노상권 본부장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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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토피아(황혼모드) 작성시간 12.10.29 노상권/포토맨님, 본부장되심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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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철대구 작성시간 12.12.19 본부장님 정말고생많이 하섰읍니다
박근헤대통령 당선을 짐심으로 축하드림니다
고생많이 하섯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