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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범 전 의장, 총선 앞 ‘분위기 띄우기’16일 자신의 자서전 출판기념회 가져

작성자한울|작성시간12.01.08|조회수14 목록 댓글 0

정상범 전 의장, 총선 앞 ‘분위기 띄우기’16일 자신의 자서전 출판기념회 가져.. 박성효 전 시장 등 1000명 참석

지상현 기자  |  shs@dt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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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16  17: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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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범 전 대전시 교육위원회 의장이 16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정 전 의장은 내년 19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내주초쯤 예비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19대 총선에서 중구지역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정상범 전 대전시 교육위원회 의장이 출판기념회를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정상범 전 의장, 출판기념회 갖고 세몰이 나서

정 전 의장은 16일 오후 3시 중구 오류동 기독교연합회관 2층 대강당에서 자신의 자서전인 ‘넘지 못할 산은 없다’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김신호 대전교육감, 설동호 전 한밭대 총장, 오노균 대전 새마을협회장, 정광영 박사모 대표를 비롯해 정 전 의장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얼마전 총선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운동을 시작한 이서령 민주당 중구지역 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도 정 전 의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호 교육감과 박성효 전 대전시장, 이서령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들이 참석했다.
박 전 시장은 가장 먼저 단상에 올라 “(정 전 의장은)넘지 못할 산이 없다는 제목과 같이 평생을 살아 온 것 같다. 장애를 안고 살아 가면서 자신감을 가졌던 것 같다”면서 “호수가 산을 담을 수 있는 것은 호수가 깊기 때문이 아니라 맑기 때문이다. 정 전 의장의 오늘이 있기 까지 도와주신 분들은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김신호 교육감은 “미국의 루즈벨트 전 대통령은 4번 연임을 했는데 소아마비였다. 그 분이 장애를 장애로 인식하는 자만이 장애인이라는 말씀을 했고 이로 인해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이 희망과 꿈을 안게 됐다”며 “오늘 또 하나의 인간 승리를 검증해 보인 사람이 여기 있다. 장애를 극복하면서 열심히 살아 왔다”고 자랑했다.

“지금 또 다른 산을 넘기위해 가야겠다는 생각하고 있다”

설동호 전 한밭대 총장도 “(정 전 의장은)포기할 줄 모른다. 좋은 이상과 목표를 갖고 끝까지 실천해 이뤄낸다”면서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정 박사다. 이제 또 산을 넘으려는 마음을 잡은 것 같다. 산을 넘도록 협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행사 모습.
정 전 의장은 마지막으로 단상에 올라 “주위의 도움이 있어 지금까지 살아 왔다. 어떻게 하면 나눠줄 수 있을까 고민해 왔고 재능을 기부해 왔다”며 “지금은 또 다시 다른 산을 넘기 위해 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앞으로 갈 것이다. 산을 넘어가면서 베품으로 인생을 살아가려 한다”고 토로했다.

한편, 정 전 의장은 내주 초쯤 선관위에 19대 총선 예비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구는 중구다. 

   
정 전 의장 지지자들이 책을 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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