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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원순,명박)한 동현(호동,노현)이와 철희(철수,희룡)가 심금을 울리는 신화코리아!

작성자무정대사|작성시간11.09.11|조회수12 목록 댓글 0

 방송MC 강호동이 거액탈세로 수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만약 정치인, 공직자, 다른 인기인들이 수억원을 탈세했다면 방송들은 별의별 방법을 동원해 매도, 매장시켰을 것이다.


 그런데 강호동은 거액의 탈세를 하고도 “사소한 실수, 국세청과잉추징”으로 치부했다. 공인으로서 범법의 부끄러움도 모르고 국가기관 직무수행까지 폄훼하던 강호동이 결국 지난 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돈이 많으니 부끄러운 은퇴도 호텔에서 했나본데 “잠정”이란 수식어는 또 뭔가?


곽노현(법조인,유학파)서울시교육감이 구속됐다. 곽노현은 “돈거래 약속은 몰랐다. 2억원은 선의다, 정권차원의 무리한 표적수사”라고 계속 반항했었다. 또한 민주당, 참여연대, 전교조, 일부언론도 곽교육감에 동조했다.


하지만 법리를 떠나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첫째 선거준비에 7억 5천만원 들인 박명기가 아무 약속없이 예비후보를 갑자기 사퇴했을까? 둘째 사퇴한 경쟁상대후보에게 준 2억이 선의인가? 셋째 선의라면 왜 몇 단계를 거쳐, 나누어 세탁했는가? 넷째 돈을 건넨 시점이 왜 하필이면 공선법시효가 종료된 이후인가? 다섯째 자신이 약속하지 않았는데 2억원씩이나?


 이렇게 대국민사기행각이 분명함에도 대중들 판단은 혼미했다. 즉 종북, 좌파언론이 양비론전략으로 정의와 불의를 분간할 수 없도록 국민들을 혼돈에 빠트렸기 때문이다. 뻔한 범죄를 뚝심과 거짓으로 버티는 이러한 사회현상들을 가르켜 필자는 강호동의 마지막 글자 “동”字와 곽노현의 마지막 글자인 “현”字 를 합한 동현신드롬이라  하고 싶다.


 다음은 소위 “안철수신드롬”에 대한 논평이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대학원 원장이 서울시장선거 예비후보군에서 갑자기 급부상한 과정과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박원순과 벌인 일련의 예비후보(50%가 5%에게 양보?)밀어주기 포옹을 감상한 결론은 이 깜짝쇼는 “서울시민들에게 최면을 걸고, 표심을 가지고 장난치고, 국민을 희롱한 것”이라 생각된다.


 아무리 정치가 X판이지만 솔직히 안철수씨가 서울시장 감인지 묻고 싶다.

첫째 안철수씨 발언에는 시정을 어떻게 이끌겠다는 어젠다, 프로젝트, 고심이 전혀 없었다.

둘째 컴퓨터백신개발 및 대학원장경력을 서울시경영능력으로 과신하는 것은 오만과 착오다.

셋째 의사자격소지자의 백신회사경영과 같은 비전문분야 창업,성공사례는 얼마든 널려있다.

넷째 안철수언변이 논리적이라 치자 그럼 우리나라 20~60대가 모두 서울시장되야 한다,


 따라서 안철수씨의 갑작스런 급부상에는 보이지 않는 언론조작과 좌파(종북?)의 선거공작프로젝트가 있다는 사람들도 많다. 그럼에도 한나라당 원희룡의원은 안철수급부상이 실체인양, 또는 그 책임이 한나라당에 있는양 동료의원을 향해 “정신차리시요”라고 했다고 한다.


 물론 정치가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정치인의 자각과 자성이 필요함은 자타가 공감한다. 하지만 현재 한나라당과 우파위기, 민심이반의 책임은 누가 뭐래도 MB, 이재오, 친이계 몫이다. 원의원은 친이계당의 사무총장까지 했으니 위기를 조장한 중심에 있다해도 과언아니다.


 원희룡의원에게 묻자. 정신차릴 대상에 당신은 포함되지 않는가? 정치인, 국회의원으로서 MB당의 사무총장을 했던 인사가 감히 누구에게 정신차리라고 호통칠 수 있는가? 과실만 향유하고 민심을 창조하지 못하는 야비한 젊은 정치인들에게는 “잘못은 남의 탓, 조상탓이요, 잘되면 자기탓“으로 作爲할수 있는 특권(?)이 있는 모양이다.


 도깨비바람같은 안철수지지율을 놓고 단일화 쇼를 벌인 안철수의 “철”字와 이에 편승해 비겁하게 남탓만 한 한나라당 원희룡의원의 “희”字를 합친 철희 개그가 추석민심을 웃기고 있다. 좌파이벤트연출의 이러한 안철수, 박원순의 생쇼는 곧 최면풀린 서울시민에 의해 추락하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안+박 생쑈가 그들만의 개그가 아니란 심각성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시장 재임 시절 박원순 주도의 ‘아름다운재단’에 자신의 급여 전액을 기탁했다. 당시 MB월급 수령액은 월 500만원이며 급여전액을 계좌(이명박 우리은행 계좌)이체를 통해 박원순의 ‘아름다운재단 ‘등불기금’에 기부했으며 ‘아름다운재단’은 MB의 서울시장임기동안 그 급여로 2억이 넘는 기금을 조성했다. 누구의 아이디어였던가(혹시 이재오?)


 그렇다면 MB가 자신의 시장급여까지 몰빵한 박원순이 누구인지 과거발언과 그의 철학을 통해 돌이켜보자. 박원순은 그의 저서에서 “민주주의는 공산주의와 대립되는 개념이 아니다(공산주의 옹호) 박정희 정권은 지옥 같은 고문의 일상화(부정요인만 강조), 북은 폐쇄적인 곳이라서 북한인권은 알 수 없다(인권탄압 옹호 또는 애써 외면), 미군범죄 창궐하는데 미군철수 주장 나오지 말란 법 없다, 평택미군기지 확장은 전쟁을 불러온다(반미, 미군철수 주장), 미국 쇠고기 수입 고시를 강행한 지금, 국민들은 이명박을 더 이상 국민을 위하는 대통령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급여를 전액 기부한 이명박정권 부정)”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평소에 국가보안법철폐를 게거품물고 주장해 온 인물이다.


 박원순의 아름다운 재단에 자신의 급여전액을 기부했던 이명박대통령이 얼마전 방송에 출연, 안철수가 서울시장에 급부상한 것과 관련 “올 것이 왔다, 서울시장은 행정경험이 있는 사람이 해야한다” 라고 말했다. MB의 과거 급여 몰빵과 이번 방송발언을 곱씹어보면 그에게서 무엇이 정의인지 찾아볼 수 없으며, 그 말씀이 말인지 막걸리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순박한척 하는 컨셉(사상,이념,철학), 박원순의 “순”字와  보수우파 한나라당의 쪽박을 깨트린 이명박대통령의 “박”字를 합하면 “순박”이다.  정말 이들이 순박한가?  서울시장시절 MB가 박원순에게 보낸  애정과 오늘날 각을 새운 비판이 공존하는 수도서울시민과  대한민국국민들이 참으로 박복하다고 생각한다.


 한가지 더한다면 에니메이션 벤쳐1호인 심형래(영구)씨가 대출은행과의 소송과 4대보험 연체, 임금체불, 탈세 등으로 인생의 위기, 사업의 위기에 빠졌다. 그러자 송두율(김일성장례서열23위 김철수)대변역할을 자초했던 노무현정권시절 법무장관을 지낸 강금실씨가 영구아트의 변호를 맡았다고 한다.  민족의 심금(심형래의 “심”, 강금실의 “금”)을 울리는 어설픈 명콤비가 될 것 같다.


 현대건설신화(?), 컴퓨터바이러스백신개발, 반국가의식, 운동권대부, 유학파교육감, 영구에니메이션이 만들어 낸 대한민국전설이 양식있는 우리를 슬프게 만드는 한가위 명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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