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언론까지 비난하지만 김용민은 계속 GO~다. 민주당은 기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의뭉을 떤다. 왜그런가? 민주당이든 김용민이든 민노당이든 나꼼수든 계산이 섰기 때문이다
투표 몇일을 남겨둔 이때 표심의 향배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 부동층이라고 분류된 대중들 표심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뿐이지 대부분 결정되어 있다고 봐야한다
민주당이 지금 하늘처럼 믿어 모시는 나꼼수 지지자들의 표도 민주당이든 진보당으로 이미 결정되있는 판인데, 이때 나꼼수 정봉주의 "x"을 자처한 김용민을 잘라낸다면 나꼼수 팬들의 표는 그것이 단 몇장일지라도 이탈, 득표에 있어 손해를 본다는 계산이 서있기 때문이다
다른 인간같으면 밀항선을 타고 도망이라도 칠 천하의 후레자식도 못 할 소리를 해댄 나꼼수 김용민이라서 지금 온통 비난을 받지만, 민주당이나 김용민이나 나꼼수나 진보당이나 그 지지자들이란 이 비난은 "여당에 표 줄 사람들의 비난"이라고 냉정히 계산, "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오히려 우리들에게 표 줄 사람들을 더욱 응집시키는 촉매제"쯤으로 분석(?)하고 있다
즉, "챙피가 밥먹여 주냐? 총선기간 몇일동안 쪽팔림은 앞으로 영원한 이익"이라는 돼지같은 생각을 저들은 하고있는 것으로서, 인간이라면 기본적으로 지녀야할 도덕이나 체면따위는 이미 없는것이다
사람은 왜 체면을 차리며 세상을 살아가나? 체면을 차릴때는 손해 될때가 더 많은데 왜 체면을 차리고 살아가나? 두손바닥으로 가리면 다 가려지는 조그마한 면적의 내 얼굴.....얼굴 때문에 사람은 체면을 차리면서 살아간다
내가 부끄러운 짓을 했을때 사람들이 내 얼굴을 알아보는 것, 알아봄으로서 내가 몹시 부끄러운것, 이것때문에 사람은 체면을 차리며 살아간다. 그리고 이 체면때문에 인간세상 법이나 상식이나 관습이 만들어지고 형성되는 것이며, 사람들은 이를 지키고...이를 지키도록 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여성의 신체를 놓고 맨정신으로는 차마 들을수 없는 개소리를 주로 청소년과 젊은층 상대의 인터넷 방송에서 몇년동안 줄기차게 해대며 즐긴 나꼼수와 김용민, 그리고 이를 공천한 민주당과 진보당 및 그 지지자들에겐 이런 체면이 없다고 보여지며, 이는 인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체면의 말살인것이다
사람이 체면을 버리면 개.돼지만도 못한 존재가 된다. 저따위 짓거리를 한 김용민이 선거에 뻔뻔하게도 나서고, 나서도록 한 민주당과 진보당과 그 지지자들은 지금 인간이라면 기본적으로라도 지녀야할 체면조차도 버리고 있는것이다
김용민, 나꼼수, 민주당, 진보당, 그 지지자들의 이 문제란 선거에서의 문제가 아니다. 양반과 선비의 후예인 대한민국 국민들 인간 본성에 대한 문제다. 따라서 국가와 국민 격조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 어느 국가 국민들보다도 현명하고, 정의로우며, 이성적인 대한민국 유권자들은 여야 가리지않고 결심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