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아련한 추억속으로 빠져보세요

작성자金PD(새한영상)|작성시간12.05.21|조회수46 목록 댓글 3



다른 기억은 잘 안나두
왼쪽 가슴에 매달았던 손수건은 기억이 난다.
사진속의 저 꼬맹이들이
이젠 40 ~ 50대
세월의 무상함이여~



이름표 케이스가 얇은 비닐 성분이라서
옷핀으루 몇번 꼈다 뺐다 하면
금방 찢어지곤 했는데.

그 어린 애들의 이름표에 까지
재건이란 구호를 적어 넣을 정도로
그런 어려웠던 시절이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처음엔 이런 도장두 없었더랬지, 아마~
걍 빨간 색연필루 똥그라미 2개, 3개, 5개가 만점!
이 도장 받어개지구 부모님한테 자랑두하구~~~




5학년 2학기때 자연 교과서




예나 지금이나 시험이라면~
저 어린 시절에두 컨닝 테크닉이
만만치 않았었지~ ㅋㅋㅋ



어떤 핵굔지 좋은 핵교였나부다.
대개 2인용의 기다란 책상이였던 것 같은데~
책상 가운데에 금 그어 놓고
그 금을 넘어 오면 티격태격 싸우곤 했더랬는데~

가끔 삐져나온 못에 옷도 찢어지구
또, 똥꼬두 찔리구~~~ ㅎㅎㅎ



어떤 때는 나무, 어떤 때는 위에 사진처럼 조개탄을
배급 받아 난방을 했더랬다.

난로 위에 도시락을 얹어 데워 먹던 그 맛!
영원히 잊지 못할 맛이징~ ㅋ
교실 전체가 김치찌게 냄새가 진동 했지만~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상고머리의 사내녀석들
단발머리의 지지배들
어려웠던 시절이었지만
아이들의 모습은 천진난만하기만 하다.
삶에 찌들은 목마 사장님의 모습과
넘 대조적이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겨울철 놀이 중의 단연 으뜸인 썰매타기!
썰매 맹글 재료두 울매나 구하기 어려웠던가~

한발 썰매!
꼬챙이 길게 해 개지구 일어서서 타는
멋진 썰매!
브레이크도 잡아가며
온갖 묘기를 다 부렸었는데~




선상님들의 개인화기(?) ㅋㅋㅋ~~~
이 출석부에 머리 한두번 안 맞아 본 학생있으면
나오시라우요!!! ㅎㅎㅎㅎ


선택듣기는 ▶┃ 클릭 하셔요

                              


 

▲눌러 주세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한마음농장1 | 작성시간 12.05.21 진짜 진짜 잘봤어유
  • 작성자용천 | 작성시간 12.05.22 옛날생각 납니다~
  • 작성자우리누리 | 작성시간 12.05.23 김PD 정말 멋진 작가네요, 아련히 옛생각이 절로 나네요, 사진 잘 간직 하기바랍니다,6월 정모때 뽀뽀 해줄려고 했는데
    5월 정모 사진이아직~~~, 그래도 나는 김PD가 예뼤~~~ 사랑해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