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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물이 끓으면 돼지가 겁난다!!

작성자즐인생|작성시간10.02.23|조회수6 목록 댓글 0

대통령 고집 하나로 시작된 

세종시 파동에 휩쓸려 기업들만 개고생

대통령이 먼저 싸움 걸고 여당끼리

치열하게 다투는 희한한 싸움판

 

세계는 경제전쟁에 돌입했다.이명박 대통령이 말씀하시는 강도론이 세계의 경제위기를

말하는 것이었다면 정말이지 새롭게 연구하고 생산해야 한다.

국민들이 합심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그리고 기업들이 판단하는 대로 기업을 확장하고

연구할수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그게 대통령의 할일이다.

여기에 정부가 나서서 콩 놓아라 팥 놓아라 하는 것은 정말이지 거추장스러운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는 말이 자본주의이지 실제로는 국가주도의 자본주의라고 해야 좋을 정도다.

정권의 눈치를 보지않고서는 하루도 버티기 힘들다,이런분위기를 틈타서 국무총리라는 사람이

기업의 총수에게 여기에 투자하라고 애원석인 강요를 한다면 이걸 거절할수 있는 기업은 하나도없다.

대통령의 고집하나로 시작된 세종시 파동.그파동 속에서 삼성과 한화.그리고.웅진이 간택되었다.

지나가다가 조폭에 걸려서 강간당하듯이 멀쩡하게 잘 가고있는 사람을 세워 놓고서는 내가 여려 혜택을

줄 터이니 돈을 달라 몸을 달라고 하는 것과 같다.

기업은 기업대로 자금 계획이 있다. 그리고 기업들은 나름대로의 평가를 한다음에 투자를 결정하게

되는것이다.그저 귀여운 아기가 장남감 사달라고 하면 사주고 어디에 데려가 달라면 데려가는식으로

운영할수 없는 것이다.이것은 기업을 운영하여 보신 대통령께서 누구보다 적실하게 알고 계실것이다.

그런 대통령께서 삼성이나.한화에 갑자기 세종시에 내려가 주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권력의 한계를 넘어셨다고 생각한다.여기에는 이번에 협조해 주면 다른것으로 보상해 주겠다는

당근이 숨어 있다.만약에 협조하지 않으면 편치 못할것이라는 협박으로 느낄수박에는 없다.

삼성이 그렇게 덥석 약속해 놓고나니 세종시 문제로 어려운 입장에 있는것 같다.전자산업은 하루가

다르게 움직이고 요동치게 마련이다.중국과의 기술력차이도 이제 1년 정도로 좁혀져있는상태다.

그려니 삼성으로선 필요한 공장이라면 하루라도 빨리착공해야할 다급한 입장이다.

삼성측은"LED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신 성장동력으로 국제경쟁에서 선두에 서려면.그럽내부적으로도

공사를 서둘려야할 입장"이라며 조기착공을 요청했다."LED 조명사업은 2012년부터 생산에 들어가야하는

만큼내년초  착공해야 한다면서"공사기간이 7~8개월걸리는 점을 감안해 빨리 진행해야 한다고 하고있다.

그런데도 이제 세종법 사테가 마무리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려니 삼성의 입장에서도 분초를 다투는 처절한 생존 경쟁속에서 이제 정치의 희생양이 될지모른다는

불안한 심정일 것이다 망할지도 모른다.언제부터공사를 시작할지에 대해서 예상할수도 없고 도대체

공사의 첫삽이라도 뜰수있는지에 대해서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래놓고 무조건오라는것이니 얼마나 한심한일이 겠는가?

동네에 구멍가게를 내려할때도 따질것은 따지는데 무조건 세종시로 오라고 하니 속으로 얼마나

답답하겠는가"?그리고 정부를 얼마나 우습게 보겠는가??

경기도는 경기도대로 난리인 것 같다.수원시민68,7%는 삼성LED라인의 세종시 이전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것 이라고 응답했다는 것이다.근70%에 달하는 시민들이 세종시가 수원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것으로 확신하공있다는 것이다.

또한 수원시민 들은 세종시 입주기업과대학에 대한 특혜가 지역 갈등을 초래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72.9%가 그렇다 고 대답했다. 결국 새로운 경제의 활력소가 아니라 카드 ~~

돌려 막기식의 공장배치가 전 국민의 의심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세종시의 일정을 예측할수없는 상황이다. 서로 총을 쏘고 대포 쏘고 하는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대통령이 먼저 싸움을 건 참으로 희한한 싸움이다.

그리고 여당과 야당이 싸우는것이 아니라.여당네.친박.몰아내기에.혈안된.싸움이다

참으로 보기 드문 싸움이다.국민들의 상식으로 여당과 야당의 싸움이여야 하는데 이건

여당네에서 치열하게 다투고 있으니 이상한 싸움구경을 하고 있는중이다.

누가먼저 싸움을 걸었는가는 이제와서따지는 것은 별로의미가 없어 보인다.

이제는 지엄하신 청와대에서 여당의 전 대표에게 사과하라.사과하라고 으름장을 놓고있다.

청와대에서 말한대로 사과하면 뭐가 그리 속시원하겠는가?

전날까지 "허허웃었다"는 대통령의 마음이 변한것인가? 아니면 청와대의 참모들이

"붉은 피 충정으로 충성을 다하려는 것인가?

대통령의 집요한 고집으로 개 고생하는것은 기업들이다.세종시로 걱정하는 것은 다른 지역의

국민들이다 정말이지 잔칫날 물만 끓여도 돼지가 겁난다고 한다.

들 끓는 세종시 파동으로 언제 국민들이 가마솥에 삶은 채로 죽어 갈지모른다

대통령과 청와대의 물이 끓으면 겁나는것은 서민들뿐이다....

    

                                                               정 인 봉 : 노  변  정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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