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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전대표를 격렬하게 비방하던 친전교조성향 원희룡후보의 발가락 당권선거운동?

작성자무정대사|작성시간11.07.01|조회수21 목록 댓글 0

오는 7월 4일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을 뽑는 한나라당전당대회에 7명((유승민, 권영세, 홍준표, 박진, 남경필, 나경원, 원희룡)의 최고위원후보들이 출마해 권역별비젼발표회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일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투표일 5일을 남겨놓은  6월 28일 법원이 “선거인단수를 확대(21만명)한 한나라당 전국위원회 의결에 정족수 흠결이 있다"고 결정한 것이다. 집권여당이 1개 법원의 결정에 의해 선거절차를 중단해야 할 다급한 위기에 처했으니 넌센스다.

그리고 “위 문단 출마후보 거명순서에 원희룡후보를  제일 마지막에 넣었는데, 그 이유를 묻는다면 “내 맘대로”다. 즉 메이져 방송, 신문(사주,편집부,기자)들이 평소 자기들 멋데로 국민여론을 호도해(이념, 이권, 줄세우기, 편의)  친북, 종북, 반미, 운동권인사들을 옹호하고  올바른 뜻을 밝히는 사람들을 수구꼴통으로 비방, 선전선동했던 것 처럼 필자도 “내 맘대로 순서를 정한 것”이다.

그렇다면 왜 원희룡후보를 순서의 맨 마지막에 넣었는가?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원희룡발언때문이다.

1. “전교조의 사학 장악 음모는 사실적 근거가 없다” “박근혜 대표는 편협한 국가 정체성 이념에 비춰 자기 틀에 안 맞으면 전부 빨갱이로 본다. 국가 정체성에 저촉될 때마다 극단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나. 이건 아니다. 박근혜 대표의 이념적 스펙트럼이 좁고 매우 굳어져 있다. 이념 문제를 건드리면서 나오는 걸 몇 번 봤는데, 극단적으로 과민하고 경직돼 있다.” (2006년 1월3일, 한겨레21)
▶ 20대~40대에게 반한나라당정서를 고취시킨 일등공신은 누가 뭐래도 전교조, 노무현부류에게 아부하려고 친전교조를 선언한 원희룡이 박전대표를 비방한 대목이다.  그래놓고 이번 전당대회 대구에선 박전대표를 향해 뭐라고 했는가?
   
2. “북한에 진출한 남한 기업들이 ‘법인세’ 형식의 세금을 북한측에 내도록 허용할 필요가 있다.” (2004년 3월1일, 뉴‧한나라를 위한 제언)
  ▶ 기업들이 북한에 세금을 내라니, 김정일부자에게 쌈짓돈을 주라는 말!
    
3. “6·15선언은 남북이 흡수, 적화통일을 포기하고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것이다. 55년 분단사에서 남북화해협력과 긴장완화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역사적 역할은 높이 평가돼야 한다.” (2004년 6월15일, 자신의 홈페이지)
  ▶ 원희룡은 300만명을 굶겨죽인 범죄단체(김일성 김정일교시가 헌법)와  세계12대 경제대국 대한민국을 등가로 연합하자는 6.15선언을 격찬했다. DJ가 그리운 원희룡은 민주당으로 가야한다.
      
4. “국보법 제2조의 반국가단체 중 ‘정부 참칭’ 부분도 삭제해야 한다. 정부를 참칭한 것만으로 ‘반국가단체'로 규정하는 것은 남북유엔 동시가입 등 남북한이 2개의 정부로 활동하고 있는 점에 비쳐볼 때 맞지 않는다. 분단된 상황에서 영토규정은 의미없다. 통일된 후 영토규정을 넣으면 될 것.” (2004년 9월9일, 연합뉴스)
  ▶ 중국이 북한을 침공해 위성화하면 우리영토가 아닌데 어쩔건가?
  
5. “한나라당은 국보법폐지에 가까운 개정안을 내고 열우당에선 개정안에 가까운 대체 입법을 만들어 서로 징검다리 하나만 놓으면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는 성의를 보여야 한다.” (2004년 9월14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흐리려는 고약한 양비론 선동이다. 국가보안법은 북의 대남적화전략을 봉쇄할 최종보루며  특히 남한내 종북세력을 색출할 유일한 법적수단이다.  

6. “이철우 의원 사건은 우리가 껴안고 가야 할 시대적 아픔의 한 부분입니다”
  “이미 재판이 끝나고, 이제는 사면복권까지 이루어진 이철우 의원을 놓고 근거도 없이 간첩으로 암약하고 있다고 공격하고 있는 지금의 우리 한나라당의 행동은 도가 지나친 행동입니다. … 과거 불행한 시대상황 속에서 이뤄진 행위에 대해 이념과 사상이 의심스럽다고 말하는 지금의 진실공방은 종교재판에 다름 아니며, 이는 마치 공안검사가 피의자를 취조하는 격입니다. 굴곡이 심했던 한국 현대사는 건국 당시의 좌우 대립과 산업화 시기의 소외를 거쳐 민주화 시기의 격렬한 반독재 투쟁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대적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4년 12월14일, 자신의 블로그)
▶ 이철우 前 열린우리당 의원은 1988년 주사파 지하조직인 ‘반미청년회’에 연루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992년에는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와 조선로동당旗 아래서 ‘민족해방애국전선’이라는 위장명칭을 사용하는 북한 조선로동당 중부지역당에 현지 입당했으며, 이 사건으로 또 다시 징역형을 받았다.
  
7. “통일외교 문제에서 북한 인권만을 문제 삼는 것은 일면적 접근이다.”(2005년 4월26일, 서강대 특강) “북한의 인권개선이나 개혁개방은 기아문제부터 해결한 뒤 시간을 갖고 해도 늦지 않다.”(2005년 6월9일 불교방송)
▶  자신들이 어떻게 당하고 있는 것 조차 모르는 불쌍한 2500만 북한주민들의 인권을 외면하라니, 북한주민들이 배만부르면 되는 돼지라도 된단 말인가?

8. “강정구 교수 문제에 대해 색깔론으로 몰고 나가는 것은 소모적인 색깔론의 함정이자 이념적 편협성을 스스로 악화시키는 것.” (2005년 10월17일, 내일신문)
▶ 강정구는 2001년 8월 북에 들어가 "만경대 정신이어 받아 통일대업이룩하자"고 한 자이며 그후에도 끊임없는 종북발언으로 대한민국 안보불감증을 유발하며 사회혼란을 부추긴 자임 - 만경대는 김일성의 생가가 있는 장소

9. “평화공존하고 교류협력을 전면화해야 한다. 김정일하고도 평화공존해야 한다. 북폭이나 흡수통일은 현실성이 없다. 남북연합과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거치면서 북한에 자치권을 주는 시기가 필요하다. … 의욕을 앞세워 한국의 모델로 흡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김정일과 핵심 간부도 제거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2005년 12월19일, 뉴스앤조이)
▶ 그렇다면 적화통일이라도 하잔 말인가? 김정일부자와 그 졸개들을 살리려고 별의별 궤변을 늘어놓는다. 통일이 되더라도 김정일일당을 제거하지 않으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혼란스럽고 분열될까? 속임수협상이라도  북한이 당하겠는가?
 
10. “북한의 핵실험을 막지 못했다는 책임을 대북 포용정책 자체에 물어서는 안된다.” (2006년 11월15일, 평화재단(이사장 법륜) 창립 2주년 기념 토론회)
▶ 김대중, 노무현정권 때 준 대북지원달러가 결국 핵개발에 사용됐다. 햇볕 포용정책이 없었다면 북은 핵을 개발하다 붕괴됐다.
그런데 원희룡의원은 핵을 개발한 북과 돈을 대준 김대중, 노무현에 대해서는 거의 비판하지 않고 있다.
  
11. ‘6·15 남북공동선언’은 통일의 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하자는 소중한 합의. 남과 북의 온 겨레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념하기에 마땅한 의미 깊은 날이 아닐 수 없다. 6월15일을 국가기념일로 정하자” (2007년 5월31일, 열린우리당 배기선 의원 대표 발의한 결의안)
▶ 지금 김정일은 3대세습을 책봉받기 위해 중국에 영토까지 넘기고 있다. 그리고 중국지도부에 수차례 아양떨고, 러시아에 가서도 애걸복걸하겠단다. 원희룡, 고진화의원은 2007년 5월31일 민주당 배기선이 대표(代表)발의한 ‘6·15 남북공동선언 기념일 결의안’에 서명했다.

 12. “대북 화해와 협력, 포용 기조로 가서 경제‧사회‧문화 부문에서 공동체를 이루고 나중에 정치분야에서도 통일을 도모해야 한다.  군인이 먹든, 학생이 먹든 취약계층에 갈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할 필요가 있다. (2009년 9월23일, 흥사단 주최 통일포럼)
▶대북지원쌀이 인민군 군량미가 되는 것은 뻔한 이치다. 북한 인민군이 취약계층인가? 주적인 북한군에 군량미를 공급하자는 정신나간 소리다. 그렇다면 왜 우리 젊은이들이 군에 가서 고생하는가? 우리국민들이 직접  북에 들어가 굶어죽는 동족들에게 죽이라도 쑤워 공급할지 언정 쌀을 직접 주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13.  “정부는 원칙 있는 포용정책 방향으로 대북정책을 재점검·재조정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북한에 압박을 통한 붕괴를 추구하거나, 북한의 생존방식을 일방적으로 해석해 정책을 밀고 나가는 것은 북한이나 중국에 일방주의적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있다(2010년 7월1일, 동북아미래포럼)
▶ 천안함폭침이후 원희룡의원은 이런 발언을 했다. 그리고 천안함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하에서  또 다시 북은 연평도사태를 도발했다.  원희룡의원 할말있는가?
   
 14. “큰 통일을 맞이하려면 작은 통일을 유지하고 잘 가꿔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성공단은 작은 통일이라고 생각한다.  개성공단은 남북 모두가 꺼뜨리지 않은 통일의 등불이다. (대북심리전 재개 계획 철회 등에 대해)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서 정부와 협의하겠다.” (2010년 7월8일, 개성공단기업협회와의 간담회)
▶ 개성공단 가동이후 북한이 변했는가? 그 재력으로 오히려 3대세습, 핵, 미사일, 우라늄농축, 생화학무기, 천안함, 연평도 도발했다.
  
 15. “북한을 봉쇄해서 붕괴시킨다는 사람이 중요한 정책 결정 위치에 있는 것 같다. 천안함 사건이 북한 소행이라는 분노 표시 기간이 다 돼가는 것 같다. 남북관계를 개선하라는 국민적 요구, 국제정세 흐름과 언제까지 따로 갈 수는 없다. … 북한을 봉쇄해서 붕괴시키거나 방치한다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고 현실성도 없다.” (2010년 10월22일, 한반도평화포럼 ‘다시 한반도의 길을 묻다’)
▶ 원희룡의원은 국민적 주장, 국제정세를 매우 자의적, 편의적으로 잘도 갔다 붙인다. 김정일과 남한내에 우글거리는 종북분자들이 변해야지 왜 선량한 대한민국들이 변해야 하는가? 

상기내용을 비롯해 원희룡의 평소 발언은 북노동당 강령, 김일성교시, 3대세습, 북핵실험, 우라늄농축,  장단거리미사일, 북한인권유린, 중국사대주의, 북한간접침탈 등  김정일3부자의 반민족행위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으면서 민족영웅 박정희대통령에 대해서는 "군부정치,독재자,유신정치"라고 신랄하게 비판해 왔다.

그리고 원희룡후보는 결정적으로 이번 전당대회과정(TV토론)에서 "대북특사를 하겠다"고 했다. 북에가서 또 뭔 꿍꿍이를 꾸미려는 것인가?  
이런 어록과 이념을 지닌 원희룡이 한나라당(MB, 이재오,친이계) 사무총장이었고  지금 집권여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출마하려고 전국을 배회하고 있다. 또한 원희룡 곁에는 대학생(운동권?)들이 주류를 이룬다.  

그럼에도 이번 한나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나머지 6명중  어느누구도 이같은 원희룡의원의 과거발언을 문제삼지 않고 있다. 최고위원까지 하겠다는 국회의원님들 혹시 원희룡의원의 이념에 동조하는가? 아니면 독침이라도 맞을까 두려운가?

현재 원희룡의원이 한나라당전당대회 지지율이 매우 높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지지율이 건전한 한나라당원이나 대의원 생각일까, 순수당원 대의원들의 지지라면 이들이 원희룡의 과거발언을 알고 있는 것일까?  이런 발언을 한 원희룡이 단독으로  이렇게 높은 당내지지를 확보할 수 있을까? 한나라당의 앞길은?

홍준표후보가 "원희룡은 친이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럼에도 원희룡후보와 친이계는 "근거를 대라"고 큰소릴 친다. 만약 그 정황증거라도 밝혀진다면 원희룡후보는  당장 이번 당권도전을 포기하거나 최고위원이 되더라도 책임지고 물러날 용의가 있는가?  늘 자기생각 자기말이 옳다고 주절대는  젊은 정치인으로서 당연히 본인의 말에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원희룡의원을 누가 한나라당 사무총장에 앉혔고  누가 당권주자로 만들려고 획책할까?  친이계 당원표를 상당부분 좌지우지하면서도 박근혜전대표의 집권을 반대하고,  당화합을 방해하고, 그럴만한  힘이 있는 인사와 세력, 그리고 무엇보다 민주당보다 더 민주당스러운, 원희룡의원의 이념과 유사한 인물일 것으로 추정된다.  

MB정권 2인자 이재오의원이 최근 평상포럼이니, 이씨종친회니, 무슨 행사참석이니 하면서 나들이가 부쩍 잦았다. 박형준은 청와대옆에 몇몇 모략꾼들과 함께 방을 얻어놓고 있다. 그리고 이상득, 정두언 등 과거 핵심친이계들 역시 자기들 끼리 싸우는척 하면서 원희룡과 숨박꼴질이라도 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원희룡후보는 어제 포털, 언론(?) 등을 통해 다쳤던 발가락을 자랑삼아 내밀었고 일부 사이비언론들은 이를  실시간으로 사이트에 올렸다. 원희룡후보는 설마 그  꼬랑내나는 꼬부라진 발가락으로  노무현처럼 감성표(키타키고 눈물흘리며 비전향장기수 딸을 두둔한)를 노리는 것은 아니겠지?  

이번 전당대회에 투표권을 가진 한나라당원이나 대의원들 혹시 남노당 대표를 뽑는 것이라고 착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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