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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9월 24일 추석, 민주공화주의 주인이 국가방향 정한다.

작성자영경|작성시간18.09.17|조회수264 목록 댓글 0

체제 전쟁은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는 중도가 통하지 않는다. 하나의 체제를 정하면, 그 체제를 지킬 의무가 있다. 자유를 선택하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9월 24일 추석 대한민국 민주공화주의 주인은 냉철한 이성으로 시대를 판단해야 한다.

 

조선일보 주경철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는 〈한반도 위협하는 백악관發 ‘공포’〉라고 했다 동 칼럼은 “비핵화 조치엔 꿈쩍도 않는 북한을 동포이라고 따른 것도 말이 안 된다.”라고 했다. 대량 살상무기 앞에서 ‘우리민족끼리’는 아예 선전, 선동술에 불과하다.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는 것은 권력을 놓기 싫은 것이다. 그리고 북한 뒤에는 중국이 버티고 있다.

 

‘4·27판문점 선언’이 길어진다. 벌써 올해 3번째다. 중국의 카드가 나왔다. 동아일보 베이징 윤완준 특파원은 〈中 ‘단둥-평양-서울-부산 연결’..일대일로 한반도 확장 첫 명시〉라고 했다. 세계에서 지탄받고 있는 一帶一路를 중국이 한반도에서 완성할 모양이다.

 

6·25참전국도 띠를 형성하고 있다. 조선일보 워싱턴 조의준 특파원은 〈남북정상회담 전날..美, 北 제재위반 다룰 안보리 소집〉이라고 했다. 동 기사는 “대북 제재 구멍이 커지면서 미국은 동맹국들과 ‘다국적 연합’을 구성해 해상에서 북한의 제재 위반 행위를 감시하기로 했다. 이 다국적 연합에는 영국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 그리고 소규모의 프랑스 인력도 포함된다. WSJ는 일본 요코스카에 주둔하는 미군 지휘할 ‘USS 블루 리지’에 대북 제재 단속을 위한 ‘이행 조정센터’를 만들고, 50명 이상의 연합국 요원들이 결집할 것이라고 했다.”라고 했다.

 

만약 국내가 서로 갈리면, 큰 희생을 치르게 생겼다. 다시 6·25상잔이 벌어진다. 문재인 씨 뿐 아니라, 북한은 너무 나갔다. 동 기사는 “WSJ가 입수해 보도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북 제재망은 석유·석탄·금융·일반 수출입 물품 등 전방위로 뚫리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시리아와 예멘, 리비아 등 세계 분쟁 지역에 무기를 밀매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북한이 시리아의 무기 밀매상을 통해 예멘의 후티 반군에 탱크, 로켓추진수류탄(RPG), 탄도미사일 등을 판매하려 했던 증거를 발견했다고 했다.”라고 했다.

 

중앙일보 장효석 워싱턴 특파원은 〈유엔 ‘북한, 예멘 반군에 탱크, 탄도미사일 몰래 팔았다.’〉라고 했다. 동 기사는 “미국이 이처럼 북한의 비핵화 이행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19〜20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실질적 진전이 없다면 남북은 물론 북·미 관계가 어려움을 맞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라고 했다.

 

3차 판문점 회담이후 먹고 살기가 어려워진다. 동아일보 사설은 〈美, 中 수입품(2500억 달러) 절반에 관세 폭탄, 한국에도 불어 닥칠 태풍〉이라고 했다. 동 사설은 “전체 경제에서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70〜80%에 이르는 한국에는 치명적인 타격이다. 특히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제조업의 피해는 예상조차하기 어렵다.”라고 했다.

 

정치권이 큰 카드를 다 내었다. 남은 것은 민주공화주의 주인이 결론을 낸다. 주경철 교수는 “한국의 사드 기지에서는 7초 만에 (북한 핵미사일) 포착하지만, 알래스카 기지에서 포착하려면 15분이 걸린다는 사실도 공개됐다.”라고 했다.

 

방어망도 형성되어 있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사드배치 반대도 이젠 큰 그림이 거려진다. 정치권에서 진실을 외면한 채, 국민 선전, 선동이 지나치다. 동아일보 사설은 〈평양회담 홍보 발 벗은 서울시..시정이 박원순 정치도구인가〉라고 했다.

 

4·27 판문점 회담을 확장시켜 평양방문을 대대적으로 선전, 선동한다. 동 사설은 “이번 평양 회담에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동행하는 박 시장은 ‘서울〜평양 간 포괄적 교류협력’ 등 남북문제에서도 전면에 나서겠다는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라고 했다.

 

평양에 가는 사람들 명단을 봐도 경제인 몇 명을 빼고, 다른 정치인, 사회단체 대표들은 그렇지 그 사람들이지를 판단할 수 있는 인사들이다. 종북 세력들은 그들을 끝까지 선전할 것이다.

 

추석 때 국민들은 미디어를 선택한다. 그 선택을 보면, 국민들 생각을 알 수 있다. 조선일보 최경운 논설위원은 〈보수 ‘유튜브 1인 방송’ 규제론〉이라고 했다. 동 칼럼은 “이들의 방송 내용에는 ‘문 대통령의 소득 주도 성장은 실패했다’처럼 현 정부에 비판적인 내용이 많다. 하지만 과거 좌파 성향 팟케스트에서 가짜뉴스 논란이 일었을 때 지금의 여권은 규제하고자 한 적이 없다. 허위 사실을 퍼뜨리는 1인 방송은 지금 실정법으로도 얼마든 처벌할 수 있다. 굳이 1인 방송 규제를 밀어붙이면 동영상 앱 사용 시간 점유율 86%에 이르는 유튜브 여론 지상을 장악하려는 것이란 오해를 살 수 있다.”라고 했다.

 

동영상 시장의 86%를 유튜브가 차지하고 있다. 유튜브 활기는 민주공화주의 주인이 찾아서 선택하는 것이다. 주는 것을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다. 동 칼럼은 “보수 성향 1인 방송 중에는 ‘정규제 TV’의 구독자가 제일 많다. 정 씨는 신문사 논설 위원시절인 2012년 2월 자비로 카메라 두 대를 구입해 방송을 시작했다. 지금은 구독자가 25만 명에 이르러 유튜브 ‘KBS뉴스’ 구독자수 26만 3000여명에 맞먹는다. ”라고 했다.

9월 24일 추석에 국민의 방송사용 시간을 분석해보면, 국민들의 성향을 알 수 있다. 만약 정부여당이 성공을 하면, 4·27 판문점 선언을 계속 확장시킬 수 있다. 그러나 국민이 못 믿을 김정은이라고 폄하하고, 냉담하고, 앞으로 행동으로 옮기면 386운동권세력도 수명을 다한다. 86%의 유튜브와 14%의 공중파와 종편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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