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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렇게 하려고 촛불을 든 것인가?

작성자영경|작성시간18.12.21|조회수70 목록 댓글 0

위정자가 이렇게 국정운영하다 평화를 이유로 이리저리 남의 나라 공사관을 피신한 고종을 닮게 생겼습니다. ‘일자리 정부’에 일자리는 난망이고, 기본인권까지 유린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면 국민의 생명, 자유, 재산 정도는 헌법 정신에 따라 지켜줘야 되는 것이 아닌가? 정치 잘 못으로 이 추운 겨울에 가장들을 거리로 내몰면, 그것 또한 할 짓이 못된다. 능력도 없이 모든 권력은 전부 움켜잡고 있으니...

 

조선일보 김기환 기자는 20일 〈북 1인당 국민총소득 146만원, 한국의 4.3%〉라고 했다. 동 기사는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 GNI(국민총소득)는 36조 6310억원으로 남한(1730조 4614억 원)의 4.5% 규모다. 북한 인구는 2501만 명으로 남한(5145만 명)의 절반이다. 북한 주민 1인당 GNI를 계산하면 146만원으로 남한 (3363만원)의 23분의 1 수준이다.”라고 했다.

왜 남북한의 ‘우리민족끼리’라면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일까? 한 곳은 3만 달라이고, 한 곳은 1천 3백 달러 밖에 되지 않는다. 같은 민족끼리라면 DNA가 비슷할 것이다. 속성이 같다고 하는 386 청와대는 같은 이유를 밝혀야 될 것이 아닌가...

 

김일성 3대 왕조체제로 일어난 일이다. 인민의 생명, 자유, 재산 등 기본인권을 무시하면서 일어난 것이다. 그렇다면 그렇게 하지 말도록 하는 것이 ‘우리민족끼리’의 정서이다. 그런데 오히려 386 청와대는 북한을 칭송하고 있다.

 

조선일보 김명성 기자는 20일 〈통일부 정책 목표서 ‘北 주민 자유권 개선’ 삭제〉라고 했다. 이 말은 북한 인민은 계속 1천 3백 달러로 살도록 권장하는 말이 아닌가? 분명 북한은 기본인권에 문제가 생긴 것인데 말이다....

 

청와대를 추종하는 언론과 군인들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 국민의 방송, 국민의 군인이 아닌 모양이다. 그런 정신 갖고 무슨 ‘우리민족끼리’를 이야기 하고 있는가? 경향신문 박순봉 기자는 20일 〈이언주 ’KBS, 땡문땡김 뉴스만..조중동은 그나마 ‘취재’라는 걸 하는데‘〉라고 했다.

바른미래당 이 의원은 “최근엔 시사프로라면서 김제동 같은 개그맨을 정권의 후광 때문인지 엄청난 거액으로 진행자로 데려와서 다른 좋은 방송들 시간까지 없애가며 방송하더니 급기야 김정은을 찬양하는 방송까지 내보내고 말았다.’고도 했다. 앞서 이 의원은 방송인 김제동 씨아 KBS 제작진을 향해 ‘북에 가서 살라’는 발언을 한 바도 있다.”라고 했다.

 

동 기사는 “이 의원은 ‘양심이 남아 있는 KBS 관계자들께 부탁드린다.’며 ‘만일 양심이 있다면, 방송의 공정성을 포장하고 실은 기득권을 획득하고 유지하는 데에 목적이 있었던 민노총과 엉터리 경영진 등 방송 新적폐들과 정면으로 싸우고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는데 역할을 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그는 ‘용기가 부족해 그게 어렵다면 최소한 이런 엉터리 어용방송이라고 제발 하지 마시기 바란다. 부끄럽지 않습니까?”라고 했다.

이 의원은 영혼 없는 공영방송 종사자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들은 진실을 말하지 않았고, 선전, 선동만 했다. 평균 1억 연봉이 넘는 종사자가 고작 1천 300백 달러 인민들의 노예생활과 같은 정신 상태를 갖고 있다. 북한은 자유가 없고, 공영방송 종사자는 자유는 있는데 책임의식이 없다. 누가 봐도 비정상적 인생들이다. 이러니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와 당원들이 KBS 앞에 가서 성토한다. KBS 종사자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군도 별반 다를 바가 없다. 전장 나면 베트남군인 모양 전부 도망갈 위인들이 아닌가? 이런 군을 두고 신발 벗고 자는 국민이 불쌍하다. 동아일보 사설은 20일 〈‘군사합의 비판은 가짜뉴스’라고 군의 비뚤어진 언론관〉이라고 했다

 

동 기사는 “남북 긴장 완화를 위한 군사합의 전체가 일각의 주장처럼 ‘우리 군의 눈을 가리고 손발을 묶은 것’이라고 단정할 수만은 없다. 그러나 일부 조항은 발표 직후 북한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무인기(UAV)까지 진입을 금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이 대표적이다. UAV를 통해 북한군 동향을 추적하는 군단급 이하의 대북 전술 감시 능력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라고 했다.

 

전쟁 나면 남의 귀한 자식들 다 죽일 軍지휘관들이다. 군은 북한이 스탈린 3대 왕조체제로 생명, 자유, 재산 등이 기본인권이 보장되지 않는지 모르는 모양이다. 군인이 왜 정치공학만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진정 참군인’인 해병대 전진구 사령관 같은 장군이 다른 병과에는 없는가?

 

386 청와대는 정신을 바로 가진 것인가? 동아일보 사설은 20일 〈낙제 정책 10개 중 7개가 경제, 이제 ‘경제실험’은 그만〉이라고 했다. 그들은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에 관심이 없다. 북한 사랑하지만 ‘우리민족끼리’라면서 그들에게 따끔한 말 한마디 하지 않는다.

 

권력남용을 일삼는 동생을 보고, 형이란 사람이 충고 한마디 하지 않는데, ‘우리민족끼리’라고 했다. 유엔이 만장일치로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켰다. 정말 창피한 ‘우리민족’인지 의심스럽다.

 

386 청와대는 생명, 자유, 재산 중 재산을 엉터리 같이 대하니, 경제가 발전될 이유가 없다. 우리의 헌법 119조는 “①대한민국의 경제 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라고 했다. 헌법 정신은 ‘남용’만 방지하면 경제는 자유와 창의를 존중한다. 386 청와대는 헌법도 읽지 않고 정치를 하는 모양이다.

 

386 청와대는 대한민국 민주공화주의를 생각하는지? 그들은 국민에게 생명, 자유, 재산을 존중하는가? 경제인을 적으로 간주하는 것 보니, 국민의 재산에 관심이 없다. 세금 거두는 것만 열심이다. 국민의 재산을 우습게 여긴다.

 

생명도 그렇다. 386 청와대가 들어와서 이렇게 대형사고가 많이 나는지 모르겠다. 국가 주요 시설은 사건, 사고가 한번 씩 번갈아 나고 있다. 고도로 기획된 사건과 같다. 세월호 때 그렇게 열을 내던 것은 망각한 모양이다.

 

그렇다면 타인의 자유는 어떤가? 문화일보 사설은 20일 〈정치인 언론인 교수 기업 사찰..이런 게 新 석폐 아닌가.〉라고 했다. 동 사설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의 정보 수집이 여야 정치인을 물론 언론, 대학교수, 기업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이뤄졌다는 정황이 나왔다. 지금까지 특감반 출신인 김태우 수사관의 주장과 언론의 취재·보도 형식으로 제기됐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발표한 내용이 어서 파장이 클 수밖에 없다...문 정부는 집권 뒤 박근혜전 대통령 시절 민정수석실이 작성했던 문건을 무더기 공개하며 ‘적폐수사’로 이어지게 했는데, 이번 사태에도 유사한 ‘신 적폐’의 악취가 풍긴다.”라고 했다.

 

국정원 댓글로 수없이 많은 사람 감방에 보내고, 자기들은 드루킹 댓글 조작하는 것과 같은 양태이다. 그래서 내로남불이라고 하는 말이 유행되는 모양이다. 이런 짓 하려고 촛불 들었다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게 뻔하다. 386 청와대는 생명, 자유, 재산의 기본 인권개념이 없으니, 사회가 이렇게 소란스럽다.

 

조선일보 김기철 논설위원은 18일 〈高宗의 세 가지 罪〉라고 했다. 김 위원은 앞일을 예측하고 있다. 동 칼럼은 “고종은 청일전쟁 때는 미국 공사관, 러일전쟁 때는 프랑스 공사관으로 피신하려 했다. 갑신정변 때는 청나라군대에 구출됐고 을미사변 후엔 러시아 공사관으로 도망갔다. 러일전쟁 직전 중국 칭다오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한다는 소문도 돌았다.”라고 했다.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이 꼴이 난다. 힘도 키워놓지 않으면서 ‘평화통일’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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