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5급 별정직 행정관에게 호출당하는 육참총장"

작성자영경|작성시간19.01.08|조회수148 목록 댓글 0

문가넘이 지난 대선에 출마하며 한 수많은 공약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그중에는 애초부터 불가능한 광화문으로 집무실을 옮기겠다는 공약은 이제와서 의전과 경호를 핑계를 대다니 참으로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다.

 

부엉이바위에서 다이빙해 자살한 노무현의 5년 임기내내 청와대에서 비서실장,민정수석등 요직을 고루 지낸넘이 그때는 대통령의 의전과 경호의 엄중함을 못보고 청와대 개구멍 청소하다 나왔던가.

 

그러니 전혀 현실성없는 불가능한 광화문시대를 열겠다며 거짓공약을 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권력찬탈에 눈이 먼 문가넘은 퇴근길에 남대문시장에서 국민들과 소주 한잔하는 대통령 이웃같고 친구같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했다.

 

지금 문가넘이 남대문시장가서 장바닥에 앉아 아가리에 소줏잔 기울이는 순간 문가넘 아가리로 돌날라 올 것이며 그 자리에서 상인들에게 몽둥이 찜질당할 것이다.

 

이웃같고 친구같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해놓고 이웃같고 친구같은 국민들의 바닥민심을 전하려는 기자들의 질문은 받지 않겠다며 대가리가 돌아도 한참 돈소리 해댄다.대통령으로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참으로 상종못할 인간 말종이다.

 

문가넘이 파탄낸 정치,경제,안보,외교등 그 수많은 공약중에 지켜진 것이 딱하나있다. 바로 우리국민들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경험하게 한 것이다.”

 

그 것은 세월호사건때 수많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도운 국군의 구조와 시신인양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자가족들의 편의를 최대한으로 도우도록 명령한 국군 기무사령관 이재수장군을 민간인사찰이라는 누명을 씌워 탄압으로 이재수사령관을 죽음으로 몰아간 것이며...

 

청와대 민간인 불버사찰을 폭로한 청와대 특감반 김태우 수사관의 공익신고를 공무상 기밀누설로 청와대가 직접 고발한 것이며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기재부의 1조원 바이벡 취소와 적자 국책발행시도를 폭로한 것 역시 공무상 기밀누설죄로 고발한 것이다.

 

그러나 김태우 수사관의 첩보보고를 친구인 검찰간부에게 전화로 알려준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이 공무상 기밀누설죄로 고발당하게 생겼다. 기재부의 바이벡취소와 적자 국책발행 시도를 폭로한 신재민 전사무관을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로 인격살인해 죽음으로까지 몰고 가려한 손혜원이라는 저질뇬은 명예훼손으로 감옥가게 생겼다.

 

그런데 어제 언론에 터진 청와대 5급 별정직 행정관의 육군 참모총장 호출사건으로 우리국민들의 공분은 가히 하늘을 찌르고 있다.

현정부 출범 두달전에 변호사가 되었고 변호사가 된지 두달만에 청와대 5급 행정관이 된 청와대 인사수석실의 34세 정모 행정관이 20179월의 어느 토요일 휴일에 육군 참모총장을 영내 밖의 카페로 불러내 군() 인사 문제를 논의했다는 사건은 우리국민들을 거야말로 맨붕에 빠지게 한다. 육군 참모총장은 군의 정권을 갖고 50만 병력을 지휘하는 육군 수장이다. 그런데 경험도 경력도 일천한 5급 행정관넘 따위가 군에 대해 무얼 안다고 참모총장과 군인사를 논의하나...또 김영우 육군 참모총장은 50만 육군 대군앞에 어떻게 낯짝을 들 것인가.

 

더욱이 김영우 육군참모총장과 이 5급 행정관의 만난 자리에 준장 심사대상이었던 청와대 안보실 심모대령이 동석했고 심모대령은 석달뒤 준장으로 진급했다. 청와대 표현에 빌자면 이 망둥이 같은 행정관넘이 심모 대령의 승진운동이 의심되는 대목이다.

 

더 가관인 것은 이 5급 행정관이 이 어처구니가 없는 만남이 끝난 뒤에 청와대로 돌아오면서 장성 후보자 인적 사항 자료를 잃어버렸는데 청와대가 밝힌 분실과정은 웃음조차 나오지 않는다. 차를 길에 대어놓고 담배를 피웠는데 그때 길가에 가방을 두고 왔다는 것이다. 소생은 아직 이런 코메디를 본 적은 없다.

 

문가넘아 이 것도 나라냐

 

가방 분실과정도 믿지도 못하지만 그 가방에 청와대 직원 신분증이 들어 있었고 누군가 발견했다면 신고했을 것이다. 수백만원이 든 가방도 주운 초등학생이 신고하는 세상이 아닌가. 그 가방에 든 장성 후보자 인적사항은 국가 2급 기밀이라고 하는데 혹시 북괴의 간첩손에 넘어 갔다면 너무 끔찍해서 상상이 안된다.

 

더욱기 그 어처구니 없는 만남과 분실사건에 대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해명은 차라리 우리국민을 슬프게 한다.

 

분실 서류는 그 5급 별정직 행정관이 개인적으로 만들었고 청와대 행정관도 대통령 비서인 만큼 육군 참모총장을 못만날 이유가 없다고 했다

 

청와대 민간인 불법사찰을 폭로한 김태우 특감반 수사관대해서는 “6급 주사따위로 비하하던 적와대의 후안무치하고 양두구육의 인간말종들...이제 그 말종들의 종말이 선뜻 앞으로 다가온 것 같다.

 

 

아무튼 참 조가튼 세상이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