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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멋진 여인을 본 적이 없다.♣
서울의 한 외교관이 3년 3개월의 한국 체류를 마감하고
떠나면서 언론 인터뷰를 가졌다.
(경향신문 1972-03-30 / 내가 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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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체류 경험을 말하는 이완 벌카데
주한 네덜란드 대리대사.
ⓒ 경향신문 PDF 사진 | | 당시 서영희 교수(경희대ㆍ신문학)가 인터뷰한
그 외교관은 중공대사로 전임하는 이완 벌카데
주한 네덜란드 대리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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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국의 정치, 문화, 국민성, 여성 등
한국 사회 전반에 관해 자기가 보고 느낀 것을
언급하는 가운데 이런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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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3월 20일 외국인남녀 한국어웅변대회 입상자들을 접견하는 육영수 여사. ⓒ 국가기록원 | |
한국 민은 자기 자신에 대해 회의적이다.
상품을 파는 사람들은
“이 물건은 외국제이기 때문에 좋습니다.”라고 말한다.
한국 민은 그들 스스로 만든 물품에 대해
그렇게도 자신이 없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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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옷 만들어 입는 취미를 가진 32세의 그의 부인은
한국 옷감을 즐겨 사러 다니고 본국 친구들에게는
주로 옷감 선물만 한다면서
한복과 육영수 여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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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생들과 담소하는 육 여사(1972년 4월 12일). ⓒ 국가기록원 | | 마담 박(육영수 여사)은 너무도 아름답고 우아하며
자기 분위기에 맞게 의상을 선택해 잘 입는 데는
누구도 따를 수 없을 것이다.
그토록 멋진 여인을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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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옮김, 編: 定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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