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께서 꽃다발을 걸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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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상이용사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74년 6월 3일 하오2시. 청와대 대접견실.
모범 원호대상자 59명을 접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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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사열.
중간쯤 서 있던, 월남전에서 화상을 입은
김 진택씨를 발견하고 앞으로 불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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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부두에서 배에 승선하는 모습.
그는 두 눈만 반짝이고 코와 귀는 형체가 없이
번들거려 흡사 심한 나병환자를 연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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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용사들에게 여고생들이 꽃다발을 걸어주고...
주위 사람들은 그 징그러운 모습에
그만 외면하기조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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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김 씨의 손을 잡고
왼손으로는 울퉁불퉁한 김 씨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육영수 여사 파월장병 환송식
그리고 옆에 있던 유 근창 원호처장에게
“성형할 수 있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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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6월 3일 김진택 월남전 참전 용사에게 손목시계를 채워주는 모습. ⓒ 국가기록원 | | “가능하다면 내가 도와주겠소”하고 약속했다.
김 진택 용사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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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옮김, 編: 定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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