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 사람아 내가 언제 나를 보랬나..... 작성자달마봉|작성시간12.05.05|조회수38 목록 댓글 0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이 사람아 내가 언제 나를 보랬나....달을 보라고 했지.... 사는게 답답한가 뭐 들고 서성이는가 휴지통에 던져 버리면 그 얼마나 시원한지 아는가 못났다고 돈들이는가 사람은 누구나 꽃일세 꽃이 피면 그 얼마나 아름답던고 미운세상 내팽개치고 싶은가 그래도 순간만 잘 넘겨주면 사는게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될걸세 사랑이 잘 안되는가 기도하고 더 정성 쏱으시게 좋은날 언젠가는 오지 않겠는가 비어있어 허전하였는가 가득차서 무거운것 보다야 편치않던가 쌩쌩 달려 시간 벌었는가 한 걸음 느리게 살아보시게 좋은 구경 더 많이 하게 될걸세 재물에 배 고팠는가 땀 흘리면 채워지는 걸세 느긋하게 기다려 보시게나 기다림에 안달 났는가 크고 좋은일 나중에 온다네 만나 보게 될걸세 눈물 방울 세었는가 웃음은 눈물 먹고 크는 거라네 너무 자주 흘리지는 말게나 거머쥐려다 쥐났는가 나누어 주어 보게 푸근하지 않는가 강이 깊어 돌아 가는가 그래도 건너지 않았던가 산이 높아 뒷걸음 치는가 그래도 오르지 않았던가 내 뭐랬나 달을 보랬지! . . . 조금 부족한 듯이 마음을 비우고 조금 덜 채워지는 넉넉한 마음으로... 조금 물러서는 여유로움으로... 조금 무거운 입의 흐름으로... 오늘도 아름다운 삶을 장식하세요 //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백골전우회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하기 댓글 댓글 0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