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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며 살아왔다”♠

작성자定久|작성시간12.05.17|조회수61 목록 댓글 4

                                          ♠“기다리며 살아왔다”♠

 

♠“기다리며 살아왔다”♠

 

항상 기다리며 살아왔어요.

혼인하고서부터 줄곧…

일선에 있던 남편을 기다리고,

편지 오길 기다리고….”

 

 

육영수 여사는 1968년

정월 초하룻날의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기다림’이란 모든 여인의 운명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앉혀놓은 밥 끓기를 기다리고,

빨래 마르기를 기다리고,

남편과 아이들이 집에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세월 속에서.

 

 

 

육 여사가 대통령 부인으로서

기다린 것이 또 있다.

“평화를 기다리고….”

아마도 가장 간절한 기다림이었을 것인데,

 

 

그토록 오랜 세월이 흘러도

연평도 피격사건 1주년 앞에

다시 서 있는 우리네 평화는 아득하기만.~

 

 

[글, 옮김, 編: 定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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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경포대 | 작성시간 12.05.17 애고 정구님 오랜만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定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5.21 에공 경포대님 오랫만이군요. 요즘은 워찌 뜸하신감요. 워디 멀리 가 계시남요.ㅎㅎㅎ 암튼 건강하시고 기분 좋은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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