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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경방 연합출석부( 슬기롭게 사는법)

작성자아시아나|작성시간11.09.12|조회수100 목록 댓글 23


슬기롭게 사는 법

오늘 내가 빈천하거든 베풀지 않았음을 알며,
자식이 나를 돌보지 않거든
내 부모를 내가 편히 모시지 않았음을 알라.
남의 고통 외면하고 악착스레 재물 모아 지식 주려 하였거든,
일시에 재가 되어 허망할 때 있을 것을 각오하라.
상대는 내 거울이니 그를 통해 나를 봐라.
빈천자 보이거든 나 또한 그와 같이 될 것을 알고 보시하며,
부자를 만났거든 베풀어야 그 같이 될 것을 알아라.
가진 자를 보고 질투하지 말라. 베풀어서 그렇고
없는 자 비웃지 말라. 베풀지 않으면 너 또한 그러리라.
현세의 고통은 내가 지어 내가 받는 것, 뿌리지 않고 어찌 거두랴.
뿌리는 부모, 줄기는 남편, 열매는 자식,
부모에게 거름하면 남편, 자식 절로 되고
뿌리가 썩어지면 남편, 자식 함께 없다.
단촐하다 좋다 말라.
다음 생에 어디가나 첩첩산골 외딴 곳에 외로워서 어찌 살며,
오순도순 화목한 집 서로 도와 만났느니라.
오래 살며 고통 보면 부모지천 원인이고
자식불구 만났거든 부모 불효 과보니라.
내 몸이다 내입이다 마음대로 하였느냐.
네 몸이 도끼 되고 네 말이 비수되어
한 맺고 원수 맺어 죽어 다시 만난 곳이
이 세상 너의 부부, 너의 자식 알겠느냐.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느냐.
지은 자도 너였고 받은 자도 너이니라.
오는 고통 달게 받고 좋은 종자 다시 심어
이 몸 받았을 때 즐겁게 가꾸어라.
짜증내고 원망하면 그게 바로 지옥이고,
감사하게 받아내면 서방정토 예 있으니,
마음 두고 어디 가서 무엇을 찾아 헤매는가.
열심히 정진하여 우리 모두 성불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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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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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공자 78 대손 | 작성시간 11.09.13 오늘 봉곡사 와서 저녁먹고 출석합니다
    아시아나님 출석부 감가드리며 동지님들 좋은 저녁시간 되십시요
  • 작성자닉슨 | 작성시간 11.09.13 연휴 마지막날 늦은 출석입니다.
    경방 동지님 연휴동안 여기 저기를 다니시느라
    피곤도 하실텐데 이밤 푸 ~ 욱 쉬시고 낼부턴 일상으로 돌아가 근혜님 사랑으로
    마카다 홧 ~ 팅 하십시다...^^
  • 작성자우덕 | 작성시간 11.09.14 늦게 출석합니다. 즐거운 추석 잘보내셨나요.
    행복한 나날들 되십시요~~~~
  • 작성자똥가리 | 작성시간 11.09.14 즐거운추석되셨나요 모두반갑습니다
  • 작성자똥가리 | 작성시간 11.09.14 저이름 오늘부로 바꾸었습니다.
    시영에서 똥가리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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