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9월 5일(수) 경남연함 출석부입니다

작성자국민희망2012|작성시간12.09.04|조회수605 목록 댓글 38

영국여왕과 스티븐 호킹박사와 제14회 2012런던 페럴림픽

 

 

지난달 30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런던에서 열린 장애인 올림픽개막과 사격 10M 소총에서 대한민국의 박세균 선수가 첫 금메달을 땄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계 올림픽에서 진종오 선수가 사격에서 첫 금메달을 땄다는 사실은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기억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개회선언과 세계적 천재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의 최대 축제인 제 14회 2012 런던 페럴림픽이 12일간의 막이 올랐다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166개국 7000여 명의 선수단은 “역동하는 혼(魂)/Spirit in Motion”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0개 종목 503개의 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 한편으론 모든 참가 선수들이 메달에 대한 도전이 아닌 장애자의 편견에 대해서도 도전의지를 불태우게 될 것이다

우리는 메달에 도전하는 선수에게도 격려를 보내야 하겠지만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 도전하는 불굴의 정신에 더 큰 박수를 보내야 한다

대한민국도 휠체어 육상에 참가한 김규대 선수를 기수로 13개 종목 88명의 선수를 포함한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금메달 11개 획득으로 종합순위 1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북한도 준회원국의 자격으로 단 1명의 선수(수영)가 포함된 5명의 선수단(단장/북한의 탁구영웅 리분희)이 참가하여 개막식 중 40번째로 사상 처음으로 2012 런던 페럴림픽 무대를 밟았다

북한처럼 처음으로 페럴림픽에 참가한 나라가 15개국이나 된다

 

이는 세계가 4년 전에 비해 점점 비장애인의 장애자에 대한 제도적으로나 실질적인 면에서 편견이 개선되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고대올림픽이 그리이스 로마에서 유래 되었다면

페럴림픽은 런던에서 100km 떨어진 스토크 맨드빌의 한 병원에서 유래 되어졌다고 한다. 병원장 구트만 박사는 척추 장애 환자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야구 양궁 같은 스포츠를 권하게 되어 48년 병원에서 14명의 척추 환자가 휠체어경기를 치른 것이 오늘날 페럴림픽 기원으로 본다 이후 1960년 로마에서 제 1회 페럴림픽이 개최되어 이번 14회(2012런던 페럴림픽)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가 올림픽 개막식에서 항상 첫 번째로 입장하는 것과는 달리 페럴림픽에서는 알파벳 순서가 가장 빠른 아프가니스탄이 첫 번째로 입장 한다 .

그리고 88 서울올림픽 이전의 페럴림픽 개최지는 올림픽과는 별도의 장소에서 개최 되었지만 서울올림픽 이후부터는 올림픽 개최지에서 2~3주 후에 개최되고 있다

이는 올림픽 개최지 결정 때 페럴림픽 개최도 2~3주 후 올림픽 개최지에서 개최하기로 확정되기 때문이다

 

IPC(국제페럴림픽위원회)의 필립 크레이븐 위원장도 현지 런던에서 지난 달 26일 88서울올림픽이 페럴림픽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고 대한민국과 당시의 서울올림픽 조직위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또한 올림픽 못지않게 장애인올림픽 강국이기도 하다.

지난 2008년 13회 베이징 페럴림픽에서는 종합 13위(금10, 은8, 동13)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림픽에서 당당히 비장애인 선수와 실력을 겨룬 뒤 장애인올림픽에도 참가한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참가하고 있고 각국의 여러 선수들이 금메달을 향해 그간 쌓은 실력을 다투고 있지만 메달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장애인올림픽은 인간의 한계를 극복 하는 것 만큼이나 값진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4년간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한계와 남들의 편견에 맞서기 위해 땀 흘린 선수들의 활약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늘까지 벌써 일주일째 경기가 열리고 각국의 선수들이 또한 대한민국의 선수들이 금메달을 은메달을 동메달을 다투고 있고 비록 메달권에 들지는 못해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안타까워 하기도 한다.

 

장애인 올림픽 선수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엄연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대한민국의 국위선양과 국격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4년간의 노력과 실력으로 피땀 흘리고 있는 페럴림픽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에게 우리들이 보여주는 관심과 사랑은 얼마정도 일까

 

가까운 우리 주위는 물론이거니와 국민들이 관심을 두지 못하면 관심을 갖고 사랑을 가질 수 있게 선도해야 할 언론(지상/공중파) 모두에서도 간단한 스파트 내지 단신으로만 처리 하고 있다

 

올림픽 체조부문에서 최초의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의 국위선양을 가벼이 여기는 것은 아니지만 얼마 전 태풍 때 양학선 선수의 고창 비닐하우스집이 걱정 된다고 여러 언론에서 뻔질나게 다룬 바도 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연금과 파격적인 상여금은 못 주더라도 페럴림픽 기간 동안이라도 우리 모두와 언론에서라도 그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겠다

 

왜냐하면 그들도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이기 때문이다

 

비장애인들만 잘 살고 비장애인들만 인격적 대우를 받는 나라는 진정한 OECD국가도 선진국도 될 수 없고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이라 기에도 부끄럽기 짝이 없을 것이다.

지금 정치권에서는 대선 프레임으로 소외계층이 어떠니 복지가 어떠니 경제민주화가 어떠니 말들은 수 없이 떠벌리고 있다

 

오늘까지 탁구에서 만리장성도 넘었고 금메달 4개로 종합 14위로 선전하고 있는 대한민국 페럴림픽 국가대표에게 아낌 없는 성원의 박수를 보낸다

 

“100% 대한민국을 위하고 100% 국민통합”을 위한다면 오늘부터 페럴림픽 폐막일인 9일까지 남은 5일간 만이라도 페럴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에게 더 많은 관심과 더 많은 사랑을 보내 수 있게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모든 정치권과 언론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 한다.

 

 

 

 

         “ 2012런던 페럴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

 

 

                 파이팅 ! 파이팅 ! 파이팅 !

 

 

 

**********************************************************

 

 

쓰고싶은 글들로 출석부를 대신합니다

 

대선정국이 요새는  딱지정국으로 돌아갑니다

 

가족도 모르게 군대 갔다 제대하고

단란하게 술마시는 집도 모르고

 

단국신화 까지는 몰라도

근세 역사는 알아야

국가지도자 자격이 있는데도

 

25년 전에 전세로 살았는지

자기집에 살았는지는 모른답니다

세월이 오래 되어서

 

그런 사람이 전세사는 아픔은 잘 기억했다네요

 

부산에서 서울땅 필지 쪼개기 투기로 취득한 아파트

아들한테 전세놓은 계산 정확한 어머니

 

증여세도 탈세도 시간만 지나면 모르는 아저씨

 

용산 참사에 안타까움을 표하던 아저씨가 구입한 아파트는

용산참사 못지않은 아픔을 가진 아파트였네요

 

내일은

모레는 또

 

무슨 애기거리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시려나

기대하며 ......................

 

경남방 동지님들 편안한 잠자리 되시고

내일 하루도 후회 없는 시간들로 채워 갑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식인종 | 작성시간 12.09.05 수연화님안녕하세요 너무오랫만입니다 국민승리 부회장님반갑습니다 장애인을보는사고부터많이바뀌어야 한다고봅니다 최근에는많이변하고있으나 아직도 이동하기에불편한곳이한두군데가아님니다 최근일어나고있는 강력범죄를막기위해서는 사형집행을실시해야한다고어제근혜님께서말씀하셨는데 원조빨갱이이해찬이는 사형제도를 폐지해야한다고 하니 도통어느나라 정치인인지모르겠습니다 차기대통령 박근혜화이팅! 부회장님출석부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글벗누리 | 작성시간 12.09.05 사는게 바빠서 늦은시간 인사드립니다...
    가을날씨가 청명한 오후 가을바람은 서늘합니다.
    좋은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 작성자국민희망201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9.05 식인종님 하루 즐겁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열정에 항상 감사드리며
    남은 오후 좋은 시간 되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글벗누리 | 작성시간 12.09.05 파란 하늘과 가는 바람에 가벼이 흔들리는 가로수가 그냥 눈에 들어오는 오후네요, 즐거운 저녁 되세요....
  • 작성자취헌 | 작성시간 12.09.05 아침일찍 성묘간다 출석부 지각입니다. 울님들 편안한 밤 되셔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