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9월 17일(월) 경남방 연합 출석부 입니다 (D-93)

작성자국민희망2012|작성시간12.09.16|조회수370 목록 댓글 33

           

          대한민국은 자살 공화국인가 ?

 

 

33분에1명꼴로 자살...자살 공화국 대한민국은 뭐가 문제인가?

 

“죽고 싶다는 말은 살려 달란 말보다 더 절실하다.

자살은 살기위해 한다. 는 말도 있다.

 

2011년 총 자살자 15,914명으로 하루 평균 43.6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10대, 20대, 3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질병이나 교통사고가 아닌 자살이라는 놀라운 통계다

 

또한 이것은 통계청 자료에 의한 자살수치인데 자료에 잡히지 않는 상당수의 자살사망자 까지 포함하면 과연 대한민국은 자살공화국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본다.

 

1990년대 까지만 해도 젊은 층의 경우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비율이 높았는데 2000년대 이후 자살이 사망원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이후엔 전 연령층에서 자살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60대 이상 노인층의 자살률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젊은 세대는 자신들의 미래는 권력, 부, 지식을 독점한 기성세대의 재량에 맡겨져 있다고 보며 자신들의 신분 상승을 갈망하지만 이는 이미 부모의 경제적 부의 위치와 사회적 신분에 의해 운명적으로 주어져 있다고 생각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들 성공한 위치에 있는 기성세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익이 무엇인지, 세대의 짐을 어떻게 나누어 가질 것인지, 패자와 약자를 어떻게 표용할 것인지를 외면한 채 오로지 이윤창출과 권리투쟁 지금 가진 부의 세습에 온 정력을 쏟으면서 한순간에 생명을 포기 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정신적 허기를 채워주지 못하고 나 혼자만, 내 가족만, 잘 살면 된다는 아집에 함몰된 기성사회가 젊은이들의 자살률을 높이는 중요한 원인이라고 본다.

 

지난 9월 10일은 자살 예방의 날 이였다

 

전 세계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위한 날이고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 의해 2003년부터 제정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온다.

 

경찰청 자살사망자 통계자료에 의한 주요 자살이유를 살펴보면

질병(23.3%), 경제적 문제(15.7%), 인간관계(15.%) 등으로 가장 큰 원인은 아마 우울증일 것이다

 

특히 인기 연예인이나 유명인사의 자살사건 뒤엔 충동적이고 모방적인 자살이 급증한다. 그리고 우울증으로 인한 마음속 분노가외부로 표출되면 얼마 전 지속적로 일어난 묻지마 범죄의 형태로 나타나고 그 분노가 표출되지 않고 내부에서 폭발하면 우리의 눈앞 자살이라는 형태로 다가 온다.

 

우리나라 성인의 약 16%, 청소년의 약 20%가 자살에 대하여 깊이 있게 고민해 봤다는 통계를 보면 이제 자살이 심약한 한 사람의 개인적이고 정신적인 문제로만 넘길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그기에 걸 맞는 대처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OECD국가 중 2003년 이후로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현실로 볼 때 그만큼 우리 사회가 깊이 병들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지어는 얼마 전 전직 대통령 자살도 목격했다 그것을 다만 대통령의 운명적이고 개인적인 문제로만 보아서는 안 될 것이다.

 

즉 전직 대통령이 죽음을 선택 받을 수밖에 없었던 부정부패나 정치보복 같은 사회적 정치적 병폐상황이 우리의 주변에 깊이 존재해 있었기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

 

충동적이고 모방적인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높은 것도 사회적 문제점으로 인식 되지만 앞으로 펼쳐질 초 고령화 사회로 나아갈 미래의 사회문제로 노인들의 자살률 증가 또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이다.

 

이를 지금부터 대처 하지 않으면 사회문제를 넘어 국가적 문제로 표출 될 것인데 이를 자살자 사망통계에서 보면 80대 이상의 자살 사망률이 20대보다 5배나 높게 나타나고 미국, 일본보다 4~5배나 높다고 한다.

 

이러한 노년 층 자살의 원인은 노인 개인이 해결 할 수 없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역할 상실로 인한 고독감, 노화로 인한 신체적 질병의 증가 고령화 사회로 인한 노인 인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노인 자살사망자가 늘어난 원인일 것이다.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나온 자살의 사회 경제적 비용손실의 추계 결과를 보면 한 해 동안 자살 또는 자살시도로 인해 소요된 경제적 비용이 적게는 3조원에서 많게는 약 5조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는 2011년 기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 급여 대상자(약 160만명)에 지급되는 예산을(2조 5천억) 두 배나 넘어선다. 이런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국가에서는 지속적인 자살예방 정책을 강도 있게 추진하여야 한다.

 

 자살 예방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노원구청의 모범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 시켜야 하겠다. 노원구청에서는 전국 최초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구청 내에 “생명존중 팀을 꾸려 자살예방전담 부서를 설치 운영하여 관내의 자살률을 현저히 줄이고 있다.

 

또한 선진국들처럼 국가적 차원에서 법적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충분한 예산 확보를 통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수행하여야 한다.

 

자살은 쉬쉬 한다고 줄어들지 않는다.

 

심약한 사회적 약자들의 무책임한 현실도피 수단으로 치부하지 말고 나 혼자 뿐이라는 고립과 사회적 약자라는 분노와 성공 할 수 없다는 좌절과 무서움에 떨고 있는 이웃들을 따뜻하게 사회와 국가에서 보듬지 못하면 그 어떠한 사회통합이니, 나눔의 복지니, 경제민주화니 하는 구호들도 한낱 구호 제창에 그치고 말 것이다.

  ...... 대한민국이 자살공화국의 오명에서 벗어 나길 기대하며.......남강 曰

 

 

**********************************************************************

 

경남방 동지님들 이제 93일 남았습니다

오늘 민통당 대선 후보로 문재인이 선출 되었습니다

얼마 후 안철수의 출마선언이 있을 것이고

 

그 후엔

 

또다시 야권 후보 단일화라는 이벤트가 펼쳐질 것입니다

야권 단일 후보로 어느 누가 되든지 상관 없이

 

우리님은 국민만 바라보고 우리님 길데로 갈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박사모는 박사모가 지금껏 걸어 왔던 그길을 

좀더 열정적으로

 

앞만 보고

우리님만 보고

 

발걸음을 좀 더 촘촘히 하며 걸어 갑시다

 

동지님들 편안한 밤자리 되시고

남은 93일 후회없는 시간들로 채워지는 꿈 꾸십시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웃사랑_ | 작성시간 12.09.17 월요일 아침부터 산바의 태풍에 정신이 없습니다.
    아무 탈없이 무사히 지나 가기를 기원하며.
    울님들.. 오늘 하루 태풍피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국민희망 2012 중앙부회장님 출석부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국민희망201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9.17 부산 창원쪽에 피해가 클것으로 걱정되는데 아무런 피해 없길 기원합니다
    새로운 한주 힘차게 출발 하세요
  • 작성자양산초연 | 작성시간 12.09.17 티아라 본부장님
    피해없도록 공장관리
    철저히 대비하시죠
  • 답댓글 작성자국민희망201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9.17 초연님 오늘 바쁘신건 확실하네요
    벌써 세번째입니다
    네번째 뵙길 기대해 봅니다
  • 작성자진서구 | 작성시간 12.09.17 태풍이 점점 가까워 짐을 실감합니다.
    피해없이 지나가길 기원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