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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국가부도가 나도 아르헨티나가 부러운 이유

작성자대한나라|작성시간18.05.24|조회수661 목록 댓글 0



〈“We have spent 50 years thinking about maintaining government spending, not about investing to grow.” (우리나라는 성장을 위한 투자대신 정부지출(복지지출)을 계속 유지하는 것만 생각하며 지난 50년을 허비하였다.)〉―페르난도 데 라규아 前 아르헨티나 대통령


아르헨티나가 또 국가부도(default)를 내었다. 1914년 현재 독일보다 더 부유하던 아르헨티나는 툭하면 국가 부도를 내고 구제금융을 받는 나라가 되어 있다. 지난 100년간 아르헨티나 경제는 성장을 멈추고 뇌사상태에 머물고 있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경탄을 자아 낼만큼 비옥한 팜파스(Pampas) 大平原(대평원) 덕택에 굶어 죽을 걱정은 없지만 아르헨티나 경제는 예나 지금이나 중진국에서 더 올라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맴맴 돌고 있는 것이다.


아르헨티나 뿐 아니라 칠레를 제외한 쿠바,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 南美의 거의 모든 나라가 만년 개발도상국이라는 딱지를 떼지 못하고 있다. (칠레는 우파 군사독재자 피노체트의 경제개발성공으로 선진경제권에 진입하고 있다.)

2018년 4월26일자 이코노미스트紙는 反제국주의(反외국정서), 사회주의(공산주의), 대중영합주의―이 세 개를 아르헨티나뿐 아니라 南美 국가들의 경제발전을 가로 막고 있는 근본요인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이 세 가지 기만 사상이 남미사람들의 영혼을 100년도 넘게 三重(삼중)으로 얽어매고 南美를 영원한 경제후진국 내지 영원한 중진국으로 낙오시키고 있는 소위 “南美病”의 뿌리라는 것이다.


反제국주의 정서 때문에 잘못되는 것은 모두 미국의 탓으로 돌리고 사회주의 때문에 나태해져서 가능한 한 경쟁과 도전을 피하게 되고 대중영합주의는 국민을 공짜 좋아하는 비열한 거지로 타락시켰다고 하겠다. 反美감정, 사회주의, 대중영합주의는 상호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남미 사람들의 영혼을 “더럽게” 타락시키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反제국주의, 대중영합주의, 사회주의적 평등주의가 국민의 합리적 사고능력을 마비시키며 국민의 영혼을 “더럽게 타락 시키고” 있는 것 같다. 국민이 분별력을 상실하여 국가가 침몰하고 있는 것도 모르고 있다.


반역적 좌파들이 北의 반역집단과 합작하여 대한민국을 전복하고 있어도 천치바보처럼 전혀 의식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반역자들을 열렬히 지지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악랄한 공산반란군과 전쟁하고 있는 나라에서 반란 수괴 김일성을 숭상하고 공산주의자 호지명과 모택동을 존경한다는 반역의 무리들에게 청와대를 맡기고 있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자유롭고 가장 부유한 나라 중의 하나인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라고 저주하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가장 폭압적인 북한 공산반란집단을 찬양하는 자들이 국가를 파괴하고 있어도 강 건너 불 보듯이 천하태평으로 구경하거나 이에 附和雷同(부화뇌동) 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이 미쳐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아르헨티나는 아무리 경제가 망가져도 하루 삼시 세끼 “이밥과 고깃국”을 먹을 수 있는 나라다. 팜파스 대평원이 고기와 곡식을 무한정 공급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는 보릿고개가 있을 수 없는 天惠(천혜)의 땅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아르헨티나는 비록 100년이나 대중영합주의에 중독된 나라이지만 언론의 자유와 선거의 자유의 전통도 100년이 넘는 나라이어서 공산주의 독재가 불가능한 나라이다. 결코 공산당 악마들의 독재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나라이다. 龍(용)으로 昇天(승천)하지 못하고 만년 이무기로 남아 있어도 등 따시고 배부르게 탱고를 추며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나라이다.


국민이 100년이나 분별력을 상실하고 평등주의 허상을 쫓고 있어도 나라가 공산화 되거나 망할 걱정이 없는 아르헨티나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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