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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울 사돈과 경상도 사돈,,

작성자순한촌놈|작성시간12.08.05|조회수63 목록 댓글 1

서울 할머니가 경상도 시골로 이사를 했는데.

근처에 사돈의 집이 있었다.

그래서 인사차 놀러갔는데 시골집이라.


아주 좁았다





서울사돈:
"집이 아담하네요~"


경상도사돈: "소잡아도 개잡아서 좋지 예...."


서울사돈:
"아유~ 뭐하러 소를 잡고 거기다 개까지 잡고 그러세요.."


경상도사돈:
"예?? 누가 소 잡고, 개를 잡았다꼬예??

서울사돈:
"방금 사돈이 소 잡고 개 잡았다고 하시고선.."

경상도사돈: "아이고 어데예...
집이 소잡아도 길이 개잡다꼬 ?는기라예~;;


서울사돈:
"뭐라고요? 집이 소를 잡고 길이 개를 잡아요?????? . . . .

.

♥소잡다=비좁다.

♥개잡다=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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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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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삼매경 | 작성시간 12.08.05 ㅎㅎㅎㅎㅎㅎ 경상도 말, 곱씹으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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