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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어머니 가슴에
태산으로 태산으로 앉았다가
나에게 이제 건너와
호수가 되어버린 만대리
흐르지 못하는 길 없는 사랑일레
가을 눈꽃 겨울 안개 무거운
금강산 가칠봉 산허리
젖은 바람
젖은 바람 타고 오는 곰취 향기
새소리 그립다 생각하면
더 그리워
슬픔이 될까
생각 맨아래 가두지만
생각 맨아래 가두지만
그래도 만대리
어머니가 심어놓은 꿈이 있으리
오지말라 고등 내미는 바람 아직도 매섭지만
그래도 만대리
어머니가 심어 놓은 꿈이었으리
늙은 노루 늙은 노루 다녀간 호젓한
호젓한 길을 달린다
마음이 저 혼자 저 혼자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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