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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장 훌륭하게 참는 법...

작성자미미엔바비|작성시간13.08.08|조회수15 목록 댓글 0

 

 

 

가장 훌륭하게 참는 법...

 

나는 항상 이치를 살펴서
어리석음을 다스리니

어리석은 사람이 성내는 것을 보더라도
지혜로운 사람은 침묵으로 성냄을 항복받는다.

힘이 없으면서 힘 자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의 힘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진리를 멀리 벗어나니
이치로 볼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큰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약한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는 것은 가장 훌륭한
참음이라 할 수 있으니 힘이 없으면
어찌 참고 용서하겠는가?

남에게 온갖 모욕을 당할지라도
힘있는 사람이 스스로 참아내는 것은
가장 훌륭한 참음이니

스스로 힘이 없어 굴복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어찌 참는 것이라 하겠는가?

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하듯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다른 사람을 보호하고

남이 나를 향해 불같은 성질을 내더라도
돌이켜서 스스로 침묵을 지켜라.

이러한 이치를 잘 지키면
스스로 이롭고 남에게도 이롭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이러한 이치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침묵하고

참는 사람에게 자신이 이긴 것으로 여겨
오히려 험담을 하나니 모욕을 말없이 참아내는
사람이 언제나 이기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자기보다 강한 사람 앞에서 애써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에 참는 것이요.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싸우기 싫어서 참는 것이며

자기보다 약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가장 훌륭한 참음이다.


- 잡아함경에서 -

출처 :  풍경소리  http://www.pgsori.com/

 

무명의 근원

무명은 어떤 근원에서 나오는 것인가.
수많은 집착과 정욕과 악을 지닌 무지한 마음,
즉 무명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세 가지
독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

이 세 가지 독에 중독된 마음은 셀 수 없이
많은 악을 갖고 있는데 마치 나무가 하나의
등치에 수많은 잎과 가지를 갖고 있는 것과 같다.

그리하여 세 가지 독은 수백만 개의 악을
만들어내어 나무의 예와 거의 같다.
세 가지 독은 우리의 여섯 가지 감각과
그 각각의 식(識)에 물들어 있다.

그것들은 도둑이라고 불리는데 감각의 문을
빠져나와 마구 다니면서 한없이 욕심을 내고
탐닉하고 위선의 가면까지 쓴다.

그러나 만일 누군가가 그것의 근원을 잘라
버린다면 그 강물은 곧 말라 버릴 것이다.

만일 해탈을 추구하는 어떤 사람이 이 세 가지
독을 세 가지 진리로 바꾸고
여섯 도둑을 육바라밀로 바꾼다면 그는 자신을
모든 집착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

달마어록

18<IMG카페 / 一寸  18<IMG

첨부파일 나무대비관세음.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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