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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선인선과 악인악과

작성자미미엔바비|작성시간13.10.23|조회수10 목록 댓글 0

 

 

선인선과 악인악과

악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악한 사람도 복을 만난다.
악의 열매가 익은 뒤에는 악한 사람은 죄를 받는다.

선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착한 사람도 화를 만난다.
선의 열매가 익은 뒤에는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

허공도 아니요 바다도 아니다.
깊은 산 바위 틈에 숨어들어도 일찍 내가 지은 악업의
재앙은 이 세상 어디서도 피할 곳 없네.

모든 생명은 채찍을 두려워하고 모든 생명은 죽음을
무서워한다.
자기 생명에 이 일을 견주어 남을 때리거나 죽이지 마라.

남 듣기 싫은 성낼 말 하지 마라.
남도 그렇게 네게 답할 것이다.
악이 가면 화는 돌아오나니 욕설이 가고 오고 주먹이
오고 가고.

소치는 사람이 채찍으로써 소를 몰아 목장으로 돌아가듯
늙음과 죽음도 또한 그러해 사람이 목숨을 쉼없이 몰고 가네.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세상은 쉼없이 타고 있는데 그대들 어둠 속에 덮여 있구나.
어찌하여 등불을 찾지 않는가.

보라, 이 부서지기 쉬운 병투성이 이 몸을 의지해 편타하는가.
욕망도 많고 병들기 쉬워 거기엔 변치 않는 실체가 없네.

목숨이 다해 정신이 떠나면 가을철에 버려진 표주박처럼
살은 썩고 앙상한 백골만 뒹굴 것을무엇을 사랑하고 즐길
것인가.

사람이 만일 바른 법을 모르면 그 늙음은 소의 늙음과 같다.
한갓 자라나 살만 더할 뿐 하나의 지혜도 더한 것 없나니.

깨끗한 행실을 닦지 못하고 젊어서 재산도 쌓지 못하면
고기없는 빈 못을 지키는 늙은 따오기처럼 쓸쓸히 죽는다.

깨끗한 행실도 닦지 못하고 젊어서 재산도 쌓지 못하면
못쓰는 화살처럼 쓰러져 누워 옛일을 생각한들 어이 미치랴.

- 법구경중에서 -

 

 

道를 얻으려면

도를 얻으려면 여덟 가지 행을 닦아야 한다.

첫째는 마음을 다하여 여래의 가르침을 듣고
둘째는 애욕을 버려 갈등을 없애며
세째는 살생과 도둑질과 음행 같은 것을
저지르지 않고
네째는 속이고 아첨하며 나쁜
말로 꾸짖는 일을 하지 않으며

다섯째는 질투하고 욕심내어 남들이
믿지 않는 일을 하지 않고
여섯째는 모든 것이 무상(無常)하고 고(苦)이고     
공(空)이고 무아(無我)임을 생각하며
일곱째는 몸의 냄새나고 더럽고
깨끗하지 않음을 생각하고
여덟째는 몸에 탐착하지 않고
마침내는 흙에 들어갈 것이라고 아는 것이다.

지나간 세상의 모든 부처님들이
다 이 네 가지 진리를 알았고
앞으로 올 부처님들도 이 진리를 볼 것이다.

아함경에서


18<IMG카페 / 一寸  18<IMG

첨부파일 나무대비관세음.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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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일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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